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씽크포비엘, ‘유저인사이트’와 AI 기술로 건설 현장 안전관리

- ‘지반보강공사 품질관리 시스템’에 AI 솔루션 통합

김대선 기자 | 기사입력 2024/11/18 [11:44]

씽크포비엘, ‘유저인사이트’와 AI 기술로 건설 현장 안전관리

- ‘지반보강공사 품질관리 시스템’에 AI 솔루션 통합

김대선 기자 | 입력 : 2024/11/18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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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씽크포비엘, ‘유저인사이트’와 AI 기술로 건설 현장 안전관리 자료 사진(씽크포비엘)    

 

[시사앤피플] 김대선 기자 = 인공지능(AI) 기술 전문기업 씽크포비엘이 건설 현장 모니터링 시스템 기술기업 유저인사이트와 협력해 AI 기술을 활용한 건설 현장 지반보강공사관찰감시 체계를 개발했다.

 

18일 씽크포비엘에 따르면,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AI 바우처 지원사업공급수요기업으로 각각 참여한 양사는 유저인사이트가 서비스 중인 지반보강공사 품질관리 시스템에 클라우드 기반 이상징후 탐지 AI 솔루션을 통합하는 데 성공했다.

 

지반보강 작업은 공사 과정에 장비나 현장 상황 따라 건설 인력이 사고 위험에 노출될 수 있고, 공정에 오차가 발생하면 지표침하나 지반함몰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양사는 문제 해결책으로 시공작업을 실시간 관찰감시해 건설 현장에서 발생할 각종 이상 여부를 탐지예측하는 AI 기반 솔루션을 기존 지반보강공사 품질관리 시스템에 탑재하는 고도화를 진행했다.

 

이상징후 탐지 AI 솔루션 개발에는 씽크포비엘의 데이터밸런스 기법 기반 ‘AI 신뢰성검증 기술이 활용됐다. 유저인사이트 측은 지반보강공사 품질관리 시스템에 적용된 이상징후 탐지 AI 솔루션의 특허 출원을 준비 중이다.

 

유저인사이트는 건설 현장에 지반보강공사 품질관리 시스템을 도입하면 사고 발생 가능성을 크게 줄이는 건 물론, 인력 활용 효율성도 높일 수 있다고 밝혔다. 씽크포비엘은 특히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안정적이고 신뢰성 높은 AI 기술 개발 가능성을 확인한 사례로 평가했다.

 

양사가 협력해 성공할 수 있었던 건 정부 지원에 힘입은 바 크다. NIPA ‘AI 바우처 지원사업을 통해 인프라가 부족한 중소기업이 적기에 기술 개발을 이뤄낸 건 물론, 시장 진입에 필요한 지원도 받을 수 있게 된 것이다.

 

 

씽크포비엘 관계자는 건설 현장 사고 위험을 줄이고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정부와 민간이 AI 기술 도입을 고려하고 있지만, 아직 구체적인 실행 방향이 제시되지 못한 상황이라며 이번 기술 고도화로 관련 분야 안전 확보는 물론, 안전성생산성 지능화 단계에 접어든 글로벌 스마트 건설 기술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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