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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김기현과 넷제로 2050 기후재단, 세미나 성료

“탄소중립시대, 기후테크에서 찾는 지속가능한 미래”

이명숙 기자 | 기사입력 2024/11/20 [17:32]

국회의원 김기현과 넷제로 2050 기후재단, 세미나 성료

“탄소중립시대, 기후테크에서 찾는 지속가능한 미래”

이명숙 기자 | 입력 : 2024/11/20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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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대식 이사장이 “탄소중립시대, 기후테크에서 찾는 지속가능한 미래”라는 세미나 개회사를 하고 있다.(사진 : 넷제로2050기후재단)    

[시사앤피플] 이명숙 기자 = 넷제로 2050 기후재단(이사장 장대식)과 김기현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한 탄소중립시대, 기후테크에서 찾는 지속가능한 미래세미나가 20일 오후 2시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세미나는 녹색서울시민위원회의 후원을 받아 진행됐다.

 

이 세미나는 기후테크의 최신 동향과 추진 전략을 공유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현장의 목소리와 기업 대응 사례를 살펴보며 미래세대를 위한 교육방안을 논의했다.

 

장대식 넷제로 2050 기후재단 이사장은 개회사에서 ““기후테크는 기술적 및 사회적 전환을 통해 환경적 가치와 경제적 번영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이라며, “이번 세미나는 기후테크가 탄소중립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실현하는 데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 논의하는 중요한 자리였다고 강조했다.

 

김기현 국회의원(국민의힘)은 환영사에서 기후테크는 탄소중립 시대를 준비함과 동시에 기업 성장과 이익을 위한 새로운 돌파구로, 국가와 기업의 생존전략이 될 것이라며 기후테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오세훈 서울특별시 시장, 이영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넷제로 2050 기후재단 명예이사장)이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는 축사를 이어갔다.

 

이 세미나에서 배영임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왜 기후테크인가?’를 주제로 발표를 시작했고, 김경석 환경부 녹색산업혁신과 과장의 우리나라의 녹색산업 추진 현황 및 전략발표가 이어졌다. 김희 포스코홀딩스 탄소중립전략담당 전무는 포스코가 아시아 철강사 최초로 2050 탄소중립을 선언한 가운데, 우리나라 제조업의 경쟁력 있는 탄소중립 전환 실현 방안을 제시하였으며,

 

정용훈 SK에코플랜트 국내에너지사업담당 부사장은 2040 탄소중립 목표와 함께 클린테크, 카본테크 등 기후테크 전 분야에서의 실천 전략과 실증사례를 소개하여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전동욱 LG에너지솔루션 해외대외협력/ESG담당 상무는 2050년까지 전 밸류체인의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한 ESG 대응 전략과 로드맵, 그리고 LG에너지솔루션만의 4Enabler를 발표하였으며, 마지막으로 장욱조 학교가자닷컴 부명초등학교 교사는 미래세대를 위한 기후테크 교육 현황 및 제언을 통해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발표를 마무리했다.

 

참석자들은 특히, 기업의 사례 발표가 해당 기업의 전략에 국한되지 않고, 우리나라 제조업 전반을 살펴볼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며 입을 모았고, 이어진 질의응답에서도 활발히 의견을 나누며 기후테크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명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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