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사와 무관한 아파트 사진임

 [시사앤피플] 이민영 기가 = 한국부동산원 1월 1주(1.2기준)차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국과 수도권의 매매가격은 0.65%, 0.81% 각각 하락, 전세가격은 0.82%, 1.15% 각각 하락했다.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 동향을 보면 전국은 –0.65%하락,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0.76%) 대비 하락폭 축소됐다. 수도권은(-0.93%→-0.81%)과 서울(-0.74%→-0.67%), 지방(-0.59%→-0.50%) 등도 모두 하락폭이 축소됐다.

시도별로는 세종(-1.31%), 인천(-0.99%), 경기(-0.86%), 대구(-0.72%), 경남(-0.70%), 서울(-0.67%), 대전(-0.65%), 부산(-0.64%), 광주(-0.45%) 등 하락했다.

서울의 경우 지난 주 –0.74%에서 이번 주는 –0.67% 하락했다. 부동산 관련 규제 완화 예고와 금리인상 기조 유지로 매수 관망세가 길어지고 연말연초 접어들며 매수문의가 한산한 상황으로 매수 희망가격 지속적으로 하락중인 가운데, 매도호가 하향조정세 둔화되고 매물철회 사례 발생하는 등 지난주 대비 하락폭 축소됐다. 

▲ 한국부동산원 1월 1주(1.2기준)차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 (한국부동산원 자료)

 특히, 강북 14개구는 –0.87%였다. 노원구(-1.17%)는 상계‧중계‧공릉동 위주로, 도봉구(-1.12%)는 방학‧쌍문‧창동 소형평형 위주로, 성북구(-0.97%)는 석관‧정릉동 위주로, 은평구(-0.92%)는 응암‧불광‧녹번동 위주로 하락하며 하락세 지속됐고,

강남 11개구는 –0.49%였다. 영등포구는-0.71%로 대림‧당산‧신길동 위주, 금천구(-0.65%)는 시흥‧독산동 주요단지 위주로, 강서구(-0.59%)는 등촌‧화곡동 위주로, 동작구(-0.58%)는 상도‧사당‧신대방동 위주로 하락하며 하락세가 지속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