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넷제로 2050 기후재단, 「2024 친환경대전」 참가 성료(사진 : 기후재단)

[시사앤피플] 이명숙 기자 = 탄소중립 2050 달성을 위해 설립된 넷제로 2050 기후재단(이사장 장대식)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국내 최대 친환경 전시회인 “2024 대한민국 친환경대전” 참가를 성황리에 진행 중“이라 밝혔다.

넷제로 2050 기후재단은 3일간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기업, 학생, 시민들과 활발한 소통을 하며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유익한 정보를 공유했고, 간단하지만 중요 정보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시민들이 쉽게 탄소중립과 기후테크를 접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서울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및 기후테크의 개념과 추진 현황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하였고, 일상생활에서 탄소중립을 위해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소개하였다.

부스 방문자들은 온실가스 저감 및 기후테크 인식 설문조사에 응하면 참여할 수 있는 ‘꽝’ 없는 뽑기 행사에 길게 줄을 서서 경쟁적으로 참여하는 등, 탄소중립 및 기후테크와 넷제로 2050 기후재단의 부스에 많은 관심과 만족도를 표현했다.

참가 시민 한 분은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체감하게 되었고, 이를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이고 유익한 정보와 방식들을 인식할 기회가 되었으며,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탄소중립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겠다.”라고 의지를 보여줬다.

한편, 넷제로 2050 기후재단에서 ‘기후테크 활성화 SNS 기자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8명의 대학생 기자는 대전에 참여한 기후테크 관련 기업들을 인터뷰 하고, 이들 기업의 기술과 정보를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기후테크의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넷제로 2050 기후재단 장대식 이사장은 “시민들과의 직접적인 교류를 통해 탄소중립과 기후 위기, 기후테크에 대한 교육 및 공감대 형성에 성공했으며, 앞으로도 함께 만드는 좋은 에너지, 좋은 기후환경, 더 좋은 세상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시민들과 다양한 소통의 장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