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로고

광양시, '도시바람길숲 조성' 추진 박차

이민영 기자 | 기사입력 2023/03/27 [15:22]

광양시, '도시바람길숲 조성' 추진 박차

이민영 기자 | 입력 : 2023/03/27 [15:22]

[시사앤피플] 이민영 기자 = 전남 광양시는 지난 24일 정인화 광양시장을 비롯한 전문가, 산림청 및 전라남도 관계 공무원, 안영헌 시의원을 포함한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바람길숲 조성'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27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2월 개최된 착수보고회 때 언급된 사항들을 추가·보완하고 그동안의 추진 상황과 구체적인 대상지, 기본구상(안)에 대한 내용을 다뤘다.

주요 내용으로 ▲ 전문가 현장점검을 통한 대상지 선정 ▲ 불량한 토양 치환, 식재 공간 확보 등 생육 기반 중요성 강조 ▲ 보행자 전용도로 현황과 바람길숲 조성 가능성 검토 ▲ 열 환경 개선을 위한 잔디 블록, 벽면녹화 ▲ 시민·기업이 참여할 수 있는 숲 조성 ▲ 바람길 따라 동선 계획 ▲ 주민 의견수렴 ▲ 광양의 대표 수종, 상록수 식재 등 구체적인 부분까지 논의됐다.

시는 오는 4월 중순 경 첫 발주를 시작으로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을 순차적으로 추진해 90억원의 사업을 연내 마무리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이번 도시바람길숲 조성을 통해 산림의 깨끗하고 신선한 바람을 도심권으로 유입해 열 환경 개선으로 도시열섬현상을 완화하는 등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조성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나무 심는 것을 거시적인 관점으로 보아 상록성 수목을 경관 소재로 활용함으로써 겨울에도 푸르름을 유지해 활력 넘치는 도시 이미지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민영 기자
  • 도배방지 이미지

광양시청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