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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김영식 의원, 국가전략기술과 메타물질 포럼 성료

메타물질 기술 육성을 위한 국가적 지원 절실 한목소리

이명숙 기자 | 기사입력 2023/08/24 [06:30]

[국회] 김영식 의원, 국가전략기술과 메타물질 포럼 성료

메타물질 기술 육성을 위한 국가적 지원 절실 한목소리

이명숙 기자 | 입력 : 2023/08/24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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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식 의원이 22일 주도한 국가전략기술과 메타물질 포럼이 성황리에 끝났다.(사진 : 김영식 의원실)    

 

[시사앤피플] 이명숙 기자 = 김영식 의원(경북 구미시을, 국민의힘)과 대한기계학회, 대한치료초음파학회, 한국광학회, 한국전자파학회가 공동주최한 국가전략기술과 메타물질 포럼이 지난 22,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유관기관, 학계, 언론사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메타물질 기술 고도화 및 국가전략기술 응용 기술개발로 초격차를 구현하고, 기술 실용화를 통해 신시장을 창출하기 위한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김영식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 응용되어 초격차를 달성할 것으로 기대되는 메타물질이 새로운 성장과 미래를 열어갈 수 있도록 국회 차원에서 관심을 가지고 지원할 것이며, 메타물질 분야에서도 국민들이 바라는 신성장 동력을 만들어 주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이학주 파동에너지극한제어연구단 단장은 현재 메타물질 기술은 전 세계적으로 발전기이며, 우리나라는 세계 3위 수준의 기술을 확보하고 있는 만큼, 하루빨리 정부 차원에서 발전전략을 마련하여 글로벌 기술 패권 전쟁에서 이길 수 있도록 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두 번째 발제자로 나선 육종관 한국전자파학회 회장은 기초연구를 뛰어넘어 학계, 연구계와 산업계, 군이 협력하여 실제 전장에서 적용될 수 있는 기술(TRL 6 이상) 개발해 세계적으로 독보적인 국방응용 기술을 미리 확보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세 번째 발제자로 나선 이재영 대한치료초음파학회 회장은 초음파로 두개골을 투과하여 뇌를 이미징하는 기술은 기존에 불가능하던 것을 메타물질을 통해 가능하게 하는 매우 혁신적인 것으로, 초음파 이미징 시장 주도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며, 더 나아가 뇌 질환 치료 기술로도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이날 포럼에 모인 대한기계학회, 한국광학회 등 학계 관계자들은 국내 메타물질 기초연구의 성과가 산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체계적인 후속 연구의 필요성에 대해 한목소리를 내었으며, 국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협력할 수 있는 거점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이명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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