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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 2024년도 예금보험료 면제 확정

전국 868개 신협, 약 3,000억원의 당기순이익 증가 효과

이민영 기자 | 기사입력 2024/02/27 [17:11]

신협, 2024년도 예금보험료 면제 확정

전국 868개 신협, 약 3,000억원의 당기순이익 증가 효과

이민영 기자 | 입력 : 2024/02/27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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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협중앙회 빌딩 모습(사진 : 신협)    

 

[시사앤피플] 이민영 기자 = 신협중앙회(회장 김윤식)는 올해 신협 조합이 납부하는 예금자보호기금 보험료가 전액 면제된다고 27일 밝혔다. 신협은 전날 기금관리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의결했다.

 

신협, 농협, 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기관은 시중은행과 달리 각 중앙회를 통해 독립적으로 예금자보호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신협 예금자보호기금은 관련 법령에 따라 2004년부터 설치됐으며 현재 상호금융기관 중에서 최고 수준의 기금적립률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신협은 2019년부터 기금의 안정성과 효율성 증대를 위해 목표기금제를 도입하고 지난해까지 5년 연속 목표적립률을 달성했다.

 

2023년까지는 매년 보험료의 40%를 감액해왔으나, 올해는 예금자보호기금이 부보예금에 대한 목표적립률 상한을 초과해 제도 도입 후 최초로 보험료 전액을 면제하기로 했다.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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