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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순자 시인, 두번째 개인전 개최

동두천지역 문화발전 밑거름 될 듯  

양봉선 문학전문 기자 | 기사입력 2024/06/06 [14:44]

손순자 시인, 두번째 개인전 개최

동두천지역 문화발전 밑거름 될 듯  

양봉선 문학전문 기자 | 입력 : 2024/06/06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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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송(白松) 손순자 시인이 5일부터 28일까지 두 번째 개인전을 ‘동두천 소요산 자유수호 평화박물관에서 열리고 있다. (행사 안내 배너)   

 

[시사앤피플] 양봉선 기자 = 백송(白松) 손순자 시인이 5일부터 28일까지 두 번째 개인전을 소요산 자유수호 평화박물관에서 갖는다. 문화계 일각에선 손 시인의 시화와 작품들이 동두천 지역을 중심으로 널리 확산돼 지역 문화발전은 물론 미래사회로 나가는 지역문학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손 시인은 초대 인사에서 여유 없이 쫓기는 일상에서 벗어나 소요산 자락에서 잠시 휴식이 되시기를 바란다, 자연과 함께 살아가고 즐기는 자신의 모습을 시문학을 통해, 시화를 통해 독자들에게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그는 다섯 번째 저서 동두천 아리랑 출간 계기로 두 번째 개인전을 열면서 동두천 시민의 아픔을 미력하나마 대변 할수 있는 기회가 됐다, “자유수호 평화박물관 전시실 대관을 협조해준 동두천시 관계자와 전시장을 찾아주시고 동두천시민의 아픔을 공감해주시는 관람객들께도 감사드린다고 했다.

 

손 시인은 올 봄 다섯 번째 저서인 시집 <동두천 아리랑>(도서출판 가온)을 발간한 바 있다. 당시 강기옥 시인은 그의 시집 해설에서 동두천의 흑역사까지 들추어내며 시대적 아픔을 노래했다. 역사학자가 간과하기 쉬운 전쟁의 폐해와 실존적 형상을 시화하여 시집으로 묶어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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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순자 시인의 작품이 전시장에 전시되고 있다.    

 

손순자 시인은 동두천을 중심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며 작품의 모티브를 찾고 시심을 다져 와 그의 작품은 향토색 짙고 심오하며, 살아온 인생의 깊이가 있는 작품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는 게 중론이다.

 

손 시인은 경기도 포천출신으로 월간 문학세계 시부문과 월간 순수문학 수필부문으로 등단했으며, 또한, 소요문학회회장, ()한국문인협회 동두천시지회장, 동두천예총 자문위원등을 역임하고, 현재 시낭송과 손편지쓰기 강사, ()한국편지가족 서울지회명예회장으로 활발하게 활동중이다.

 

손순자 시인은 이 밖에도 시집 <소요산 연가>, <어떤 바람의 술래>, 수필집 <행복한 여자>, <샛골에 피는 꽃> 등을 발간했으며, 2019년 문학신문 신춘문예 수상 작품집을 3인 공동 집필하기도 해 문학성을 널리 알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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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시장에 게시된 손순자 시인의 작품들 모습    

 

양봉선 문학전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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