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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시장, 민선 8기 후반기 첫 행보, 제1호 원스톱기업지원 발길

1일 오후 르노코리아(주) 부산공장 방문

이명숙 기자 | 기사입력 2024/07/01 [08:12]

박형준 시장, 민선 8기 후반기 첫 행보, 제1호 원스톱기업지원 발길

1일 오후 르노코리아(주) 부산공장 방문

이명숙 기자 | 입력 : 2024/07/01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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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형준 부산시장    

 

[시사앤피플] 이명숙 기자 = 박형준 시장은 기업의 애로사항 등을 직접 살피며 기업의 투자가 신속히 현실화할 수 있도록 1일 오후 2시 30분 민선 8기 후반기 돌입 첫 현장으로 르노코리아(주) 부산공장을 방문한다.

 

이번 현장 방문은 지난달 27일 「제44차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논의된 '원스톱 기업투자 신속 지원방안'의 첫 사례로, 박 시장이 직접 산업 현장에서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소 방안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날부터 기업 지원 전담 조직인 ‘원스톱기업지원단’을 운영한다. ▲원스톱 기업지원 체계 구축 ▲투자사업장 걸림돌 제거 ▲기업투자지원 역량강화 등 3대 전략과 8대 과제로 현장에서 기업을 촘촘히 밀착 전담 지원한다.

 

기업 유치단계를 넘어, 유치 기업의 조기 정착 및 애로사항 등 사후관리를 체계적으로 지원함과 동시에 투자유치 직후 진행되는 산단‧공장 가동 등 행정절차 이행 과정의 기술적인 전문성을 강화해, 기업 투자 프로젝트가 실제 투자로 연결될 수 있도록 협력 기반의 통합적 지원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지역경제 혁신성장 강화를 도모한다.

 

 이날 박 시장은 르노코리아(주)의 신차·개발 생산 프로젝트인 '오로라 프로젝트' 추진 상황을 살펴보고, 현장에서 신차 개발에 참여한 기업 관계자들로부터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며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한다.

 

특히, 르노코리아(주)가 당면한 애로사항 중 투자 규제 개선 관련 신차 개발에 필요한 설비 투자의 경우에도 현금지원이 가능하도록 정부 지침 개정 조치를 조속히 추진할 예정이다.

 

르노코리아(주) 부산공장은 ‘오로라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지난달 말부터 생산설비 개조 공사 등 미래차 생산 체계를 구축 중이다. ‘오로라1’을 시작으로 ‘오로라2, 3’, ‘폴스타4’ 등 하이브리드, 전기차 신차를 계속 출시, 부산의 ‘미래차 생산 허브기지’로 지역 자동차 산업 발전에 큰 힘을 보탤 전망이다.

 

박형준 시장은 “민선 8기 후반기에 중점 추진할 시정 운영 키워드 중 하나가 경제체질의 혁신이다”라며, “기업이 활동하기 좋은 여건을 조성하고, 대규모 투자가 새로운 산업을 안착시켜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되는 지역 경제 성장 선순환 구조를 조기 정착시키겠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조직을 일원화해 시장이 직접 챙겨 시민들이 경제 활력을 체감할 수 있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 부산'을 반드시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이명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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