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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취임, 강력한 협치모델 정립 밝혀

후반기 의장단 정윤경·김규창 부의장 취임

이명숙 기자 | 기사입력 2024/07/22 [12:05]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취임, 강력한 협치모델 정립 밝혀

후반기 의장단 정윤경·김규창 부의장 취임

이명숙 기자 | 입력 : 2024/07/22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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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이 취임식에서 강력한 협치모델 정립을 밝히고 있다(사진 : 경기도의회)    

 

[시사앤피플] 이명숙 기자 =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시흥3)22일 의장 취임 일성으로 강력한 협치모델을 정립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지방의회법제정을 비롯한 제도적 토대 강화에 앞장설 것을 역설하면서 의회 여야와 집행부 간 긴밀한 협력을 거듭 강조했다.

이날 오전 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11대 경기도의회 후반기 의장단 취임식에서 김 의장은 취임사를 통해 두 분 의장과 손잡고 후반기 의장단부터 협치의 모범이 되어 한마음 한뜻으로 달려가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먼저, 민생경제 해결의 시급성을 언급하며 의회가 명실상부 책임정치의 주체로서 당면 현안과 위기에 선제 대응할 수 있어야 하며, 이를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이 협치라고 말했다.

이어 도민 목소리를 듣는 의회 여야와 정책을 실행하는 집행부가 협력할 때 현실적이고 효과적인 대응책을 만들 수 있다라며 후반기 의회는 단순히 견제와 감시 책무에 머무르지 않고, 적극적 정책구현에 나서 그에 따른 책임도 함께 지는 강력한 협치모델을 정립하겠다라고 밝혔다.

구체적 목표로는 지방의회 이정표 제시지방의회법 제정이 언급됐다. 김 의장은 경기도의회는 지방의회 제도의 한계 속에서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발전 방향을 찾아왔고, 국회에 버금가는 교섭단체 체제와 운영시스템을 갖추게 됐다라며 지방의회가 온전한 권한과 위상을 갖출 수 있도록 후반기 2년에 다시 한번 담대한 걸음에 나서겠다라는 다짐을 전했다.

이날 김 의장과 함께 취임한 정윤경 부의장(더민주, 군포1)과 김규창 부의장(국민의힘, 여주2) 또한 실질적 협력 강화를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정윤경 부의장은 의장, 부의장, 도의원들과 협력하며 경기도가 더욱 살기 좋은 지역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라며 투명하고 공정한 의정활동으로 도민 신뢰에 보답할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말했다.

김규창 부의장은 의회와 집행부 간 건설적인 협력관계 구축, 도민소통 강화, 투명하고 효율적인 의회 운영에 중점을 두고 의정활동을 펼칠 계획이라며 초심을 잃지 않고 도민 기대에 부응하는 부의장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명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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