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신대, 최영빈 군 전국항공정비기능대회 수상 모습

 [시사앤피플] 이민영 기자 = 부영그룹이 재정 지원 중인 창신대학교(총장 이원근) 항공정비기계전공 재학생 2명이 지난 달 12일부터 14일까지 경상북도 영주 소재 경북항공고등학교에서 개최된 제6회 전국항공정비기능대회에 출전하여 수상한 사실을 13일 밝혔다.

이 기능대회에 참석한 최영빈(항공정비기계전공 2학년) 학생은 대학부 개인전에서 기술원장상을 수상했고, 최영빈 군은 “기능대회에 참석하여 대학에서 배운 것을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좋았는데, 이렇게 수상까지 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소감을 밝혔다.

창신대학교 항공정비기계전공은 2023년 대회를 더 열심히 준비하여 올해보다 나은 성적을 거두는 것을 목표로 하고, 학생들의 역량을 강화시켜 성실하고 정직한 미래의 우수 항공정비 엔지니어를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 이준식 교수(항공기술교육원장)는 "경쟁력을 향상시켜 학생들의 항공분야 취업에 우수한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2021년 1월 창신대학교 항공기술교육원이 경상남도 소재 4년제 대학교로는 최초로 국토교통부로부터 항공정비사 양성 전문교육기관으로 인가됐다.

부영그룹은 2019년 창신대 재정기여자로 참여한 이후 신입생 전원에게 1년 전액 장학금 혜택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러한 지원에 힘입어 창신대는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거두며 지역 명문대로 도약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