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로고

[국회] 국방위 대표단, K-방산 세일즈 외교 성공적으로 마치고 귀국

노르웨이 주력전차 사업과 루마니아 군 현대화사업 참여 논의

이민영 기자 | 기사입력 2022/11/14 [07:45]

[국회] 국방위 대표단, K-방산 세일즈 외교 성공적으로 마치고 귀국

노르웨이 주력전차 사업과 루마니아 군 현대화사업 참여 논의

이민영 기자 | 입력 : 2022/11/14 [07:45]

국방위 대표단, K-방산 세일즈 외교 성공적으로 마치고 귀국    

[시사앤피플] 이민영 기자 = 국회 국방위원회 이헌승 위원장과 여·야 간사(신원식·김병주 의원), 방위사업청 관계자(조현기 기동사업부장)들로 구성된 대표단은 K-방산의 유럽진출을 보다 확대하기 위하여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노르웨이와 루마니아를 공식 방문했다.

 

국방위 대표단은 이번 유럽 방문을 통하여 對노르웨이 K2 전차 수출 지원 및 방산협력을 위한 국회차원의 방산외교 추진과 루마니아 등 동유럽권 신규 방산시장 개척 및 부산EXPO 유치 지원을 위해 노력했다. 

 

대표단은 노르웨이에서 콩스버그 국방·항공우주 회장(에이릭 리에)과 의회 산업위원회 부위원장(콜모옌) 및 외교국방위원회 부위원장(아우크루스트) 등 주요 인사와의 면담을 개최하였고, 면담 과정에서 현재 최종 우선협상 대상자 선정을 남겨두고 있는 노르웨이 주력전차 사업에 대한 논의와 K2 전차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노르웨이 전차 사업에 한국의 K2전차가 선정될 경우 한국의 방산업체와 노르웨이 방산업체 간 산업협력 등 보다 긴밀한 상생의(Win-Win) 방산협력 가능성이 있음을 강조했다.

 

루마니아에서는 하원의장(이온-마르첼 치올라쿠), 상ㆍ하원 국방위원장(니콜레타 파울리우크, 라우렌치우 단 레어레아누), 국방부 장관(안젤 틀버르), 경제부 장관(플로린 마리안 스퍼타루) 등 의회 및 정부 주요 인사와의 면담 등을 통해 루마니아 방산시장 진출에 대한 관심 및 지원을 당부했다.

 

최근 동유럽 지역의 급격한 안보상황 변화에 따른 루마니아 군 현대화사업 가속화로 한국 업체의 루마니아 방산시장 진출이 기대되는 만큼, 국방위원회 대표단은 한국의 루마니아 군 현대화사업 참여의지를 전달하고, 한국 무기체계의 우수한 성능, 경쟁력 있는 가격, NATO 표준 규격 적용 및 연합훈련 가능 등의 강점을 홍보하고, 기술협력ㆍ공동연구개발ㆍ산업협력 등을 통한 방산협력 방안까지 제안했다.

 

임갑수 루마니아 대사도 이번 국방위 대표단의 방문은 한국-루마니아 수교 이래 대한민국 국회 국방위원장 최초의 방문이자, 3박 4일의 기간동안 차기 총리로 내정되어 있는 하원의장을 포함한 루마니아 상하원의원 총 22명과 현직 장관 2명을 면담하는 등 한-루마니아의 관계 발전을 위한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고 전했다.

 

국방위원회 대표단은 노르웨이·루마니아 주요 인사와의 면담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는 친환경적이고 혁신적인 인류 공동의 미래를 구상하기 위한 범국가적인 프로젝트라고 소개하며, '2030 세계박람회' 개최 추진 도시로서 부산의 경쟁력과 미래비전을 설명하였고, 부산이 세계박람회 개최의 최적의 도시라는 점도 강조했다.

이민영 기자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