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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이원택 의원, 역대 최저 농정예산의 확대 촉구

14일 전국농어민위원회 성명서 발표

이민영 기자 | 기사입력 2022/11/14 [16:00]

[국회] 이원택 의원, 역대 최저 농정예산의 확대 촉구

14일 전국농어민위원회 성명서 발표

이민영 기자 | 입력 : 2022/11/14 [16:00]

 

▲ 이원택 국회의원(김제·부안/민주당)    

 

[시사앤피플] 이민영 기자 =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내년도 농림수산식품분야 예산을 당초 정부안 대비 13천억원을 증액한 255,815억원으로 10일 확대·의결했다.

 

민주당 전국농어민위원회(위원장 이원택)14일 성명을 내고, “농어업은 생명산업이자 국가기간산업이며, 농어촌은 식량안보의 든든한 버팀목이자 민족공동체의 터전이라며, 농어민들의 소득향상과 농어업·농어촌에 대한 국가 예산의 확대는 너무나도 당연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위원회는 윤석열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내년도 농림수산식품분야 예산 규모는 국가 전체예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8%에 불과하고, 이중 농식품부 예산 비중은 2.7%로 역대 최저 수준이라며,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국가재정운용계획에서도 전체 국가 예산에서 농림수산식품분야 예산이 차지하는 비중이 20223.9%에서 20263.4%로 감소하며, 정부 총지출 예산도 5년간 120조원이나 늘어나는데도 농림수산식품분야 예산은 그중 1%에 불과한 1.2조원 증가하는데 그치는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면서 위원회는 윤석열 대통령은 과거 후보시절 누구보다 농업을 직접 챙기겠다 약속한 바 있으며, 농업 직불금 5조원도 공약했다,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은 대통령의 약속이 허언이 되지 않도록 역대 최저 수준인 농정예산의 확대를 위해 적극 나서야 할 것이라 주장했다.

 

민주당 전국농어민위원회는 지난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의 농림수산식품분야 예산 증액·의결을 크게 환영하며, 국회 농해수위에서 증액된 1.3조원의 예산이 내년도 예산안에 최종 반영될 수 있도록 국회 예결위 심사과정에서도 더욱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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