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앤피플] 이민영 기자 = 전라북도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전안균)는 지난 2일 그랜드힐스턴 호텔에서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한 관련 기관과 단체 회원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 소상공인의 날 기념식 및 화합한마당 행사를 성대히 마쳤다.
전안균 연합회장은 개회사에서 “아직 어려운 상황이 끝난 것은 아니지만 고통을 견디고 조금 나아진 상태에서 회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화합하여 도민과 함께 상생 발전하는 계기로 삼으며, 하나 된 소상공인이 지역경제 발전의 근간이 된다는 평범한 진리를 생각하자”고 했으며,
“지자체, 관련 기관과 단체가 서로 소통하여 위기 극복을 위한 대안을 찾아 해결하고 소상공인들의 법정경제단체로써의 사회적·경제적 위상을 확립하자”고 강조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나광남 익산시 부회장이 도지사상을, 이준원 남원시 부회장이 도의장상을, 김해수 전북도 자문위원이 교육감상을, 오명규 정읍시 이사가 중기청장상을, 이태엽 전주시 이사가 소진공 이사장상을 수상하는 등 30여명의 모범회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두완정 제2대 회장과 김양배 익산회장이 회원 확장 최우수 지역으로 공로패를, 이현웅 경통원장, 양경숙 국회의원과 염영선 도의원이 소상공인 발전에 도움을 준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앞서 김관영 도지사는 축사에서 “소상공인들의 애로와 고충을 수렴해 정책에 반영하고 역할과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성장 지원책을 마련하고 다양한 맞춤형 정책을 개발하여 민생회복을 꾀하고 안전망 강화를 위한 정책을 추진하여 소상공인의 경쟁력 제고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주영은 도의회 의장은 “지역사업체의 80%와 종사자 수가 30%가 넘는 소상공인은 지역경제에 막중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어려운 경제 상황이지만 골목상권 살리기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잔뿌리 같은 노력으로 소상공인들의 권익과 행복을 위해 디딤돌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경기 불황에도 위축되지 않고 창의와 도전정신으로 극복하려는 의지와 긍정의 에너지를 충전하기 바란다”라고 축하의 말을 전했고, 신재경 중기청장은 “연합회가 어려운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는 역할을 수행한 것에 감사하며 우리 청에서도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되어 위기를 극복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엔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 국주영은 도의회 의장, 서거석 전북도 교육감, 신재경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청장, 이정욱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호남본부장, 이현웅 전북경제통상진흥원장, 김성주, 정운천, 양경숙 등 도내 국회의원이 참석해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는 소상공인들을 격려하며, 소통하는 자리에 함께했다. <저작권자 ⓒ 시사앤피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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