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전주 도서관 여행, 새로운 관광 자원으로 자리매김- 전국 유일의 도서관 여행 프로그램인, 오는 17일 2022년 운영 마무리
[시사앤피플] 이명숙 기자 = 전국 유일의 도서관 여행 프로그램인 전주 도서관 여행이 타 지역 관광객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면서 전주를 대표하는 관광 자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주시는 지난 2월부터 운영해온 전주 도서관 여행이 오는 17일 여행을 끝으로 올 한해 예정됐던 모든 일정을 마무리한다고 8일 밝혔다.
전주 도서관 여행 프로그램은 대한민국의 기록문화를 발전시킨 한지의 고장이자, 완판본 등 출판문화도시의 뿌리를 가진 책의 도시 전주가 전주지역 도서관의 공간과 정책을 널리 알리기 위해 운영하는 국내 유일의 도서관 여행 프로그램이다.
특히 전주 도서관 여행에 참여한 타지역 여행자의 경우 지난 2월 전체 여행자의 5%에 불과했지만, 지난달에는 전체 여행자의 68%를 차지하는 등 꾸준히 증가하면서, 전주 도서관 여행이 전국에 전주를 알리는 새로운 관광 자원으로 자리매김했다.
이와 관련 시는 전주 도서관 여행에 참여한 모든 코스별 참여자를 대상으로 매회 만족도를 조사하고 있으며, 지난 상반기 조사 결과를 토대로 하반기에는 수요가 높은 가족형 코스를 확대하고 새로 개관한 도서관을 여행 코스에 추가해 6개의 새로운 주제별 여행 코스를 운영했다. <저작권자 ⓒ 시사앤피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명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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