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앤피플] 이명숙 기자 = 전주종합경기장 부지개발이 야구장 철거를 위한 행정절차가 마무리되면서 스타트 됐다.
전주시는 우범기 전주시장의 민선8기 핵심공약인 전시컨벤션 산업 중심의 전주종합경기장 부지개발의 첫걸음인 야구장 철거를 위한 건축물 해체 허가 등 모든 행정절차가 마무리됐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지난 16일 야구장 해체공사를 담당할 업체를 선정했으며, 건축위원회의 심의와 해체 허가, 감리자 지정 등의 행정절차를 매듭지었다.
이후 시는 인근에 거주하는 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펜스 등 차폐시설을 설치하고 내년 상반기 공사 완료를 목표로 해체공사를 추진한다.
동시에 시는 전시컨벤션센터의 규모 확대 등 전주종합경기장 부지를 MICE 산업 집적 단지로 조성하기 위해 민간사업자인 ㈜롯데쇼핑 실무진과 협의도 진행하고 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야구장 철거를 동력으로 오랜 기간 앞길이 보이지 않던 전주종합경기장 개발을 가시화하고자 한다”면서 “종합경기장 개발은 전주 경제의 성장과 대변혁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인 만큼 사업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사앤피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명숙 기자
mslee0630@daum.net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