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앤피플] 이명숙 기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가 2023년 계묘년을 맞아 총 2조 5782억원 규모의 정부 재정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새 정부의 재정건전성 강화 기조에도 지난해(2조 2079억원) 대비 16.8% 증가한 것으로 역대 최고 수준이다.
주요 중점사업으로 ▲ 농산물 가격안정 및 국산 밀 소비기반 확대 등 ‘수급안정사업’에 1조 2556억원 ▲ 농축산물 먹거리 할인쿠폰 및 스마트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통합지원시스템 구축 등 ‘유통조성사업’에 4025억원 ▲ 농수산식품 글로벌 경쟁력 강화 등 ‘수출진흥사업’에 7021억원 ▲ 전통발효식품육성 등 ‘식품산업육성사업’ 등에 2180억원이다.
김춘진 사장은 “식량안보와 농산물 디지털 유통 전환은 새 정부 국정과제의 핵심”이라며,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 등 관계 부처와 긴밀하게 협조해 국정과제를 이행하고, 농수산식품산업 강국의 꿈을 실현해 국민에게 행복을 주는 공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사앤피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명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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