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앤피플] 이민영 기자 = 동부건설이 2023년 새해를 맞아 연간 목표 달성과 함께 안전한 일터를 만들어 갈 것을 다짐했다.
동부건설은 지난 6일 "2023년 목표 달성 및 안전기원 산행"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본부별로 나누어 실시한 이 날 산행에서는 허상희 대표이사 부회장과 윤진오 신임 사장을 비롯 임원 및 직원 약 160여명이 참여해 올해 경영목표 달성과 무사고를 기원하며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또 ESG 환경경영의 일환으로 자연보호를 위한 플로깅 활동도 실시해 했다.
윤진오 사장은 "철저한 안전관리와 내실 있는 실적 목표 달성을 통해 모든 면에서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업계 선두 기업으로 도약해 나가자"며 "불황 속에서도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마인드와 업무에 대한 몰입으로 각자 맡은 바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동부건설은 지난해 약 8조원에 달하는 수주 잔고가 쌓으며 7년치 일감을 확보, 미래 지속 성장의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중 공공공사 분야에서는 약 7000억원을 수주해 업계 2위를 달성한 바 있으며 특히 기술형 입찰 시장에서만 약 3551억원을 수주해 높은 기술력을 인정받으며 공공시장의 강자임을 입증했다.
또한 산업재해 예방활동 분야 100점 획득, 안전관리 수준평가 매우 우수등급 등의 성과를 거두며 안전보건경영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특히 21년에 이어 지난해에도 중대산업재해 Zero(제로)를 달성하며 탁월한 안전관리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2022년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임직원들의 합심으로 매출과 안전 목표를 달성하는 저력을 발휘했다"며 "올해도 위기를 기회로 삼아 내실 경영을 통해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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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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