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전주수퍼마켓협동조합, 작년 역대 최대 매출 380억원대 기록물류보관 창고 등을 보완하기 위해 주변 토지를 매입, 물류창고 확장을 계획
[시사앤피플] 이민영 기자 = 전북전주수퍼마켓협동조합은 지난해 말 기준 사업실적이 전년(354억원) 대비 8.2% 성장률을 보이며 역대 최대 매출액인 383억원을 달성했다고 9일 밝혔다.
정양선 이사장은 지난 2019년 12월 발생한 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하고 조합원들에게 원활한 물류 공급을 위해 공격적인 사전 물량 기획을 지사한 점이 매출 증진에 크게 작용했다.
또한, 물류센터를 찾는 조합원들의 니즈를 수시로 파악해 제철과일 및 인기제품의 안정적 공급과 정기적인 할인행사 진행도 한 몫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성과는 정 이사장이 조합원과 조합직원, 그리고 고객들과의 소통을 원만하게 함으로써 좋은 결과를 낳게 된 요인이란 평이 우세하다.
특히 조합 물류창고를 개장한지 15년의 시간이 경과하면서 노후된 곳과 비좁은 물류보관 창고 등을 보완하기 위해 주변 토지를 매입해 물류창고를 확장하려는 계획이 수립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그동안 조합 물류창고가 오래 돼 노후된 것과 협소한 장소로 인해 다양한 물류보관이 어려움이 있다는 지적이 있어 수뇌부가 이를 받아들여 애로사항을 개선하고 향후 원대한 비전을 갖도록 구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물류창고가 확장되면 기존보다 다양한 제품 등의 공급이 가능해 질 것으로 보여 조합원들에게 다양하고 질 좋은 상품을 판매할 수 있으며 매출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정양선 이사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북전주수퍼마켓협동조합원과 임직원이 혼연일체 돼 사업을 추진한 결과 역대 최대 매출이라는 결과를 낳았다”며
“앞으로도 농산물 직거래 확대, 정조합원 배송서비스 등 선도적인 노력으로 최선을 다할 것이며 안정적 물류공급을 통해 동반 성장을 이뤄낼 것"이라 했다. 또한, "비좁은 물류창고를 확장해 많은 조합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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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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