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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 상호금융권 최초 ‘온라인햇살론’ 출시

3일 출시, 신협 온(ON)뱅크 통한 온라인햇살론 

이민영 기자 | 기사입력 2023/02/03 [12:37]

신협, 상호금융권 최초 ‘온라인햇살론’ 출시

3일 출시, 신협 온(ON)뱅크 통한 온라인햇살론 

이민영 기자 | 입력 : 2023/02/03 [12:37]

▲ 신협중앙회와 서민금융진흥원이 저소득·저신용 서민층 금융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음    

 [시사앤피플] 이민영 기자 = 신협에서 상호금융권 최초로 온라인햇살론을 선보인다고 신협측은 3일 밝혔다.

 

신협중앙회(회장 김윤식, 이하 신협)는 이날 서민금융진흥원(원장 이재연)서민금융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같은 날부터 신협의 모바일 플랫폼 (ON)뱅크를 통해 온라인햇살론을 출시한다.

 

신협이 취급하는 온라인햇살론은 온(ON)뱅크를 통해 이용할 수 있는 저신용저소득 근로자 대상의 서민지원상품 근로자햇살론이다.

 

특히, 신협은 저축은행권과 동일한 햇살론 대출 조건임에도 가산금리 상한을 1.47%p 더 낮게 운용하고, ‘온라인햇살론의 경우 창구를 통한 햇살론 대비 최소 0.5%p에서 최대 1.5%p의 금리 우대혜택을 줘 금리 부담을 낮췄다.

 

온라인햇살론은 연 소득 3,500만 원 이하 또는 연 소득 4,500만 원 이하이면서 신용평점 하위 20% 이하(KCB기준 700, NICE기준 744)이고, 국민건강보험공단을 통해 3개월 이상 재직 및 직장건강보험료 납부가 가능한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다. 대출한도는 최대 2,000만 원 내에서 차등 적용되고, 대출 기간은 거치기간 없이 3년 또는 5년 중 선택이 가능하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신협의 온라인햇살론 도입으로 사회적 약자 및 저신용저소득 서민들의 경제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한다향후 서민금융 활성화를 통해 금융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건전한 금융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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