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앤피플] 이민영 기자 = 부영그룹 오투리조트에서 11일 ‘제1회 태백시장배 유소년 알파인 레이싱 스키대회’가 개최됐다.
태백시와 태백시 체육회가 주최하고 태백시 스키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서는 초등학생 이하 아마추어 선수들 약 100명이 참가하여 실력을 겨뤘다. 대회는 미취학년부/1·2학년부/3·4학년부/5·6학년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오투리조트는 참가선수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안전휀스 및 매트 등을 보강하고, 이번 대회로 인한 일반 고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회 슬로프를 분할하는 등 대회 진행에 차질 없도록 만전을 기했다.
오투리조트 관계자는 “유소년 스키어들이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가졌길 바란다. 스키 꿈나무들의 미래를 응원한다. 오투리조트는 태백시와 함께 겨울 레저 스포츠의 중심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영그룹 오투리조트 스키장은 자연 지형을 살린 해발 1,420m의 국내에서 가장 높은 최정상 높이로 초·중·고급 총 15km, 12면의 슬로프와 눈썰매장이 있다. 12면의 슬로프 중 5면이 국제스키연맹에서 공인받은 슬로프로 스키나 보드 대회를 개최하기에 안성맞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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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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