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앤피플] 이민영 기자 = 농협(회장 이성희) 상호금융은 지역 초·중·고 학생들의 금융지식 함양에 적극적으로 힘써온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달 28일 상호금융기관 중 유일하게 '22년「1사 1교 금융교육」*우수 금융회사로 2년 연속 금융감독원장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농협은 미래세대가 금융에 대한 건전한 가치관을 가질 수 있도록 '15년부터 꾸준히 1사 1교 금융교육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22년에는 전국 314개 농·축협이 434개 학교와 결연을 맺고 9천3백여명의 학생들에게 총 230여회의 금융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금융교육 보드게임, 지인사칭 금융사기 예방법 등 학생들 눈높이에 맞춘 교육방법을 개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조소행 상호금융대표이사는 “지역 서민금융기관으로서 어린이·청소년들이 합리적인 금융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은 당연한 일임에도 뜻깊은 상을 수상하게 돼 매우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농협은 농업인·고령자 등 금융소외계층을 위한 맞춤교육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함께하는 100년 농협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사앤피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민영 기자
mylee063@naver.com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