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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2023 도쿄국제식품박람회」참가

 수출 특화상품 개발과 품목 마케팅으로 글로벌 시장경쟁력 강화

이민영 기자 | 기사입력 2023/03/08 [11:41]

농협,「2023 도쿄국제식품박람회」참가

 수출 특화상품 개발과 품목 마케팅으로 글로벌 시장경쟁력 강화

이민영 기자 | 입력 : 2023/03/08 [11:41]

▲ 농협,「2023 도쿄국제식품박람회」참가 모습    

 [시사앤피플] 이민영 기자 = 농협경제지주는 7일부터 10일까지 일본 도쿄도 오다이바 도쿄국제전시장(Tokyo Big Sight)에서 열리는「2023 도쿄국제식품박람회(FOODEX JAPAN 2023)」에 참가해 한국 농식품의 적극적인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농협은 이번 박람회에 마련된 한국관에서 범농협 홍보관을 운영하며, ▲한국농협김치(수출용) ▲신선농산물(파프리카, 토마토, 참외 등) ▲농협식품(인절미스낵, ABC주스)과 농협홍삼 가공식품 등 농협이 생산한 고품질 국산 농산물과 HMR(가정간편식)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현지 유통시장 트렌드를 반영한 미니 파프리카, 깻잎 등 간편식·소포장 기획 상품을 함께 전시해 일본시장 점유율 확대와 주력품목 수출촉진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박람회 기간 범농협 수출상담 창구를 운영해 일본·미국·유럽 등 해외 유통바이어를 대상으로 상담을 진행하고, 신규 수출 판로개척과 현지 마케팅에 앞장설 예정이다. 

 

우성태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는“수출은 판매농협 구현의 중요한 기반 중 하나이자 미래 농식품 산업의 핵심성장 동력”이라며“범농협 해외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수출시장을 다변화하여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농식품 수출과 농업인 판로를 확대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도쿄국제식품박람회」는 40여개 국가, 2천여개 기업이 참가하고, 4만여명의 관람객이 참관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식품박람회로 농협은 국산 농산물 수출 판로확대와 한국농협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해 2016년부터 매년「도쿄국제식품박람회」에 참가해왔다.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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