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공단, 가나 건강보험제도 강화 지원 초청연수 실시가나 건강보험청장 및 부청장 등 고위급 인사와 협력 방안 논의
[시사앤피플] 이민영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직무대리 현재룡)은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이하 KOFIH)과 협력하여 가나 건강보험청(Ghana National Health Insurance Authority) 고위 공무원을 대상으로 3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가나 건강보험체계 강화 및 보편적 의료보장 달성 지원을 위한 초청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재 가나를 포함한 아프리카 국가들은 2030년까지 전 국민 대상 의료서비스와 양질의 필수 의료 접근성 향상을 목표로 로드맵 구축 하에 제도 운영 중이다.
공단은 지난 2013년부터 가나 건강보험제도 개선을 위해 KOFIH와 협력하여 제도운영 경험을 전수하고 가입자 확대를 위한 시범사업을 지원한 바 있다.
2022년 9월부터는 ‘아프리카 보편적 건강보장 달성을 위한 가나 건강보험체계 강화사업’에 본격 착수하였으며, 그 일환으로 선험국인 한국의 건강보험제도 운영 경험과 지식을 전수하기 위해 이번 초청연수 과정을 운영하게 됐다.
이번 과정에는 가나 국회의원 및 보건부 차관직을 역임한 ‘버나드 오코애 보예’ 건강보험청장 등 정부 고위관계자들이 참여, 가나 건강보험사업의 비전을 공유하고 아프리카 지역의 보편적 건강보장 달성을 위한 협력방안을 심도 깊게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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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영 기자
mylee06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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