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로고

이무성 초대 회장 취임, 한국제로트러스트보안협의회 출범

제로트러스트 보안 실증사업 발굴·추진 등 이 분야 적극 대처

이민영 기자 | 기사입력 2023/03/28 [21:16]

이무성 초대 회장 취임, 한국제로트러스트보안협의회 출범

제로트러스트 보안 실증사업 발굴·추진 등 이 분야 적극 대처

이민영 기자 | 입력 : 2023/03/28 [21:16]

▲ 지난 28일 서울 대방동 공군호텔에서 열린 KZTA 창립식 단체사진 (앞줄 좌측 4번째 이무성 초대회장)   

[시사앤피플] 이민영 기자 = 한국제로트러스트보안협의회(KZTA)28일 출범해 제로트러스트 보안기술의 실증, 교육, 보급·적용 지원 등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이날 서울 대방동 공군호텔에서 열린 KZTA 창립식에 사이버 보안 업체, IT협회·단체, 수요기관, 대학교수 등 40여명의 기관·전문가가 참여해 이무성 엠엘소프트 대표를 초대 회장으로 선출하고 이들은 제로트러스트 보안 업계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KZTA 부회장으론 김인현 투이컨설팅 대표, 배환국 소프트캠프 대표, 서광현 엠엘소프트 부사장 등이 맡았다.

 

이무성 회장은 이날 "우리나라 안보상황을 고려할 때 경계형 보안과 제로트러스트 보안을 하이브리드로 적용해 취약점을 보강할 필요가 있다""앞으로 사이버 보안 업계와 수요기관 및 정책 담당자 간 간담회를 통해 제로트러스트 보안 실증사업을 발굴·추진해 실증사례를 지속적으로 축적하고, ···관 간 제로트러스트 보안 표준화와 정보교류 활동을 통해 제로트러스트 보안 시장 창출과 인식제고 및 홍보활동을 적극 수행해 나가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KZTA제로트러스트 보안 시범사업을 기획해 2024년 정부사업·예산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또한, 실증 사례집과 표준백서를 발간해 사용자가 제로트러스트 보안 모델을 이해하고 구축하는 데 혼선이 없도록 지원할 것이라 강조했다.

 

이 회장은 이번 KZTA 창립을 계기로 정보화사회의 경계형 보안모델을 지능화(AI)·디지털전환(DX) 시대에 부합하는 제로트러스트 보안 모델로 전환해 현 정부의 안전한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에 이바지할 것이라 했다. 

 

▲ 이무성 초대 회장이 KZTA 창립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음    

그러면서 제로트러스트는 기존 경계형 보안 패러다임과 궤를 달리한다. 기존 방식은 인터넷을 '신뢰할 수 없는 구간', 사내 네트워크를 '신뢰할 수 있는 구간'으로 구분해 방화벽 등 보안장비를 설치했다면서 제로트러스트는 사내 네트워크 또한 '신뢰할 수 없는 구간'으로 보고 어플리케이션과 데이터를 지키는 것에 보안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미국 바이든 행정부는 제로트러스트보안 모델을 국가 사이버 보안 목표로 설정하고 국가·사회 전반의 보안패러다임 전환을 독려하고 있다.

 

KZTA 한 인사는 우리나라에 챗GPT 열풍이 불 듯 사이버 보안 분야도 이제 AIDX가 빠르게 촉진됨으로써 지금까지와 달리 사이버 보안 분야가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환경으로 정착하게 될 것이라 전망했다.

 

이무성 회장은 대학에서 전자공학을 전공해 관련 분야에 몸담았다가 1995년도부터 사이버 보안 분야 사업을 시작해 엔드포인트(Endpoint, 단말기) 관리부터 사이버 보안 분야에까지 전념함으로써 올해 28년째 전념해온 이 분야 최고의 전문가로 알려졌다

 

또한 이 회장은 KIVA Diamond Class 창설위원으로서 말레이시아협의회장을 맡고있으며, 세종로국정포럼 사이버보안위원장을 맡아 이 분야활동을 넓히고 있다.

이민영 기자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