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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지 샤트렌, 홍수현 여름화보 공개

상품 디자인 및 기획력에 집중, 올 1분기 흑자전환 

이민영 기자 | 기사입력 2023/04/04 [11:49]

형지 샤트렌, 홍수현 여름화보 공개

상품 디자인 및 기획력에 집중, 올 1분기 흑자전환 

이민영 기자 | 입력 : 2023/04/04 [11:49]

▲ 형지 샤트렌, 홍수현 올 여름화보 중 한 장면임    

 [시사앤피플] 이민영 기자 = 패션그룹형지(사장 최준호)의 여성 캐주얼 브랜드 샤트렌4일 전속모델 홍수현과 함께 한 2023년 여름 시즌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여름 시즌 샤트렌은 오리진 샤트렌을 내세운다. 샤트렌은 ()논노에서 1985년 론칭한 명품 여성캐주얼의 원조로서, 2006년 형지가 프랑스 감성에 둔 브랜드로 재해석해 재론칭한 바 있다.

 

이번 시즌에는 TV조선 히트 드라마 <빨간풍선>의 여주인공 홍수현을 전속모델로 기용하면서, ‘샤트렌이 당신의 리즈 시절을 귀환시켜 드립니다는 슬로건으로 상품과 마케팅을 준비했다.

 

이번 시즌 룩은 홍수현과 함께 도시적이고 한적한 휴양지에서 잘 어울리는 시그니처(Signature)’를 비롯해, 프랑스 오픈 테니스 경기장에서 입을만한 시크하고 스포티한 스포츠 룩’, 그리고 새로운 컬러감과 디테일이 돋보이는 여름 스타일을 나타내는 캐주얼룩’ & ‘리조트룩을 다양하게 선보인다.

 

샤트렌은 코로나19 엔데믹화에 따라 로드숍 시장이 좋아졌고 프랑스 오리진에 기반한 상품력 강화 등에 노력하면서 올 1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또 지난해 하반기 뉴욕에서 활동하며 아르마니 익스체인지 총괄디자이너를 담당하던 이은정 디렉터를 영입해, 디자인과 기획력을 개선해 기대를 높이고 있다.

 

샤트렌 관계자는 명품 캐주얼의 원조인 샤트렌이 프랑스 감성을 유지하면서 고객분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상품 디자인과 기획력에 집중하는 오리진 샤트렌으로 고객분들의 아름다움을 소환시켜 드리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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