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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X Japan, ETF 2종목 동경거래소 신규 상장

일본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민영 기자 | 기사입력 2023/04/17 [11:06]

Global X Japan, ETF 2종목 동경거래소 신규 상장

일본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민영 기자 | 입력 : 2023/04/17 [11:06]

▲ Global X Japan, ETF 2종목 동경거래소 신규 상장    

 [시사앤피플] 이민영 기자 =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일본 합작법인 ‘Global X Japan(글로벌엑스 재팬)’이 ‘Global X US Tech Top 20 ETF’와 ‘Global X Semiconductor ETF’를 동경거래소에 신규 상장한다고 17일 밝혔다.

 

 

 

 

 

Global X US Tech Top 20 ETF’는 신기술과 신산업으로 글로벌 시장을 리드하는 미국 테크놀로지 분야에 투자하는 ETF로보틱스클라우드컨텐츠&플랫폼, e커머스반도체 등 지속적인 성장이 전망되는 5가지 섹터의 대형주 20종목에 투자한다. 5가지 섹터에서 성장성 높은 대표 기업들을 선별하며섹터별 최대 25%의 비중으로 분산투자한다주요 투자 종목으로는 엔비디아테슬라애플마이크로소프트아마존 등이 있다.

 

 

 

 

 

Global X Semiconductor ETF’는 글로벌 반도체 산업의 핵심 기업들에 투자하는 ETF최근 Chat GPT의 등장으로 주목받는 인공지능(AI)을 비롯해 5G와 빅데이터사물인터넷(IoT), 로보틱스전기 자동차(EV) 등 신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향후 글로벌 반도체 시장 규모 확대 및 관련 기업들의 성장이 예상되고 있다기초 지수는 미국의 반도체 테마 대표 지수인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로국가별 비중(2월말 기준)은 미국 88.2%, 네덜란드 7.78%, 대만 4.02% 등으로 구성됐다.

 

 

 

 

 

Global X Japan 2019년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미국 ETF 운용 자회사 Global X(글로벌엑스)와 일본 다이와증권그룹이 합작해 설립한 일본 유일의 ETF 전문 운용사다. 2020 8월 동경거래소에 ‘Global X MSCI SuperDividend® Japan ETFGlobal X Logistics J-REIT ETF’ 상장을 시작으로 혁신적인 ETF를 선보여 왔다지난 3월에는 법인 설립 후 첫 상품을 출시한지 2년여만에 운용자산 1천억엔(한화 약 1조원)을 돌파하며 일본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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