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그룹 ㈜HS F&B 익산공장 증축 기공식 가져연구개발 및 생산시설에 100억 투자, 2027년 2천억원 매출목표
[시사앤피플] 이민영 기자 = ㈜HS그룹(회장 유태호) 계열사 HS에프앤비(대표이사 박윤희)는 지난 17일, 익산시 국가식품클러스터 단지(왕궁면)에서 증축 기공식을 가졌다. 이번 증축 공장 면적은 3042m²로 향후 HS그룹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는데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박윤희 대표이사는 환영 인사를 “이번 공장 증축을 통해 전라북도 쌀 산업 발전 · 해외 수출 확대 · 전라북도의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에 기여할 것”으로 강조하며, “나아가 HS그룹이 1조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발판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저희 HS F&B는 식품사업으로 지난 3년간 많은 성장을 이뤘다“며 공사 기간 동안 안전을 최우선으로 할 것을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태호 HS그룹 회장, 김영재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이사장, 안진영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협의회 회장, 조승곤 MG새마을금고 이사장, 유희권 에코그룹 회장 등을 비롯한 지역 인사 60여명이 참석했다.
유태호 회장은 ”HS에프앤비는 100억원 투자해 연구개발 및 생산시설을 조성해 2027년까지 약 2,00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정부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가루쌀(밀 대체 쌀품종)을 직접 가공해 취급함으로써 정부지원사업과 연계해 참여할 계획“이라 강조했다.
한편 ㈜HS그룹은 전라북도에 기반을 둔 농생명사업, 식품사업, 바이오산업, 바이오R&D산업 등을 추진하며, 전라북도의 '농정정책‘에 부합해 나가는 기업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시사앤피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민영 기자
mylee06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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