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앤피플] 이민영 기자 = 코로나19로 잠시 멈췄던 여자골프 국가대항전인 인터내셔널 크라운이 한화 금융계열사 브랜드 LIFEPLUS와 만나 5년 만에 다시 팬들을 찾아왔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명문 코스 TPC 하딩파크에서 ‘Hanwha LIFEPLUS 인터내셔널 크라운’ 대회가 지난 4일부터 7일[현지 시간]까지 개최되어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대회는 최종 라운드까지 150여개국의 5억 4천만 가구에 중계되고, 8개 국가의 선수들을 응원하고자 마스크를 벗은 각국의 갤러리들이 몰려드는 등 세계적인 대회임을 입증했다.
특히 올해는 한화 금융계열사(한화생명, 한화손해보험, 한화투자증권, 한화자산운용, 한화저축은행)의 공동브랜드 ‘LIFEPLUS(라이프플러스)’가 새롭게 타이틀 스폰서로 나서 성공적으로 대회를 이끌었다. LIFEPLUS는 대회 전부터 LIFEPLUS 트라이브 앱에서 ‘우승국 맞추기’, ‘무료 직관 이벤트’ 등을 개최하며 국내 골프 팬들의 열기를 돋웠다. 또, 5개 한화 금융계열사 대표이사들이 직접 하딩파크를 찾아 선수들을 응원했다. 관중들의 열기에 보답하듯 선수들도 최고의 플레이를 펼쳤다. 태국이 결승전에서 2승을 하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호주가 2위로 그 뒤를 이었다. 한편, 대회 MVP는 태국의 아리야 주타누간이 선정됐다. 디펜딩 챔프 한국은 조별리그에서 예선 탈락이라는 아쉬움을 남겼지만 ‘한일전’ 승리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2025년 한국에서 열리는 대회에서 다시 우승에 도전할 것을 다짐하며 2년 뒤를 기대하게 했다. 대회장인 한화생명 여승주 대표이사는 “한화 금융계열사 브랜드인 ‘LIFEPLUS’는 고객의 삶에 더 나은 가치를 선사하고자 한다. 골프는 남녀노소 모두 함께할 수 있는 스포츠로, 풍요로운 삶을 선사한다는 점에서 LIFEPLUS의 지향점과 같다”라며 “인터내셔널 크라운이 골프 종목 유일한 국가대항전이라는 점에 주목해 LIFEPLUS가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사앤피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명숙 기자
mslee0630@daum.net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