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앤피플] 이명숙 기자 = 전라북도와 한국표준협회 전북지역본부는 7일 전주상공회의소에서 품질경영 혁신을 위한‘2023년 전라북도 품질분임조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라북도 품질분임조 경진대회’는 기업 구성원들의 우수한 품질개선 사례를 공유하고 이를 통해 품질혁신 문화를 확산하고자 지난 1981년부터 시작됐다. 이번 대회에는 10개 부문, 11개 사업장, 15개 분임조의 규모로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또한, 이날 대회는 코로나19 위기단계 하향으로 인해 대면 심사 및 유관중으로 진행됐다.
올해 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품질경영유공자 시상식에서는 총 4명의 유공자가 산업통상자원부장관표창과 전라북도지사표창을 수상했다.
먼저 삼양화인테크놀로지㈜ 김경석 팀장은 사내 분임조 활동을 활성화하고, 최첨단 생산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해 기업의 제조경쟁력을 강화하는 등 적극적인 품질개선 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장관표창을 수상했다. 또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김승국 매니저, ▲LS엠트론㈜ 김영성 조장, ▲㈜벽산 정재관 과장은 각 기업의 품질경영 활동 및 생산성 향상에 성과를 거둬 전라북도지사표창을 수상했다.
대상 및 최우수상을 수상한 분임조의 경우 오는 8월말 순천만생태문학교육원에서 열리는 제49회 전국 품질분임조경진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최창석 전라북도 미래산업과장은 “기업의 자기주도적인 품질개선 활동이야말로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가장 중요한 자세”라며, “전라북도도 도민경제 부흥을 위해 기업과 함께 혁신하고, 함께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사앤피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명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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