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싱가포프 - 마리나 베이 샌즈 스카이 파크 모습

[시사앤피플] 이민영 기자 = 전북마이스융복합추진위원회(‘추진위’)는 이달 21일부터 25일까지 관계자 28명이 전라북도마이스복합단지 개발을 위해 싱가포르 복합리조트 선진사례 답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선진지 답사는 싱가포르 복합리조트 개발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 및 인식개선 효과에 대한 현지 상황을 점검을 목적으로 추진된다.

MICE산업은 Conventions뿐 아니라 Meeting, Incentive tour, Exhibition 등 다양한 경제활동을 포함하는 산업분야로써 호텔이나 식당, 교통, 문화 등의 시설과 서비스가 향상되고 있어 그로 인해 일자리가 창출되고, 참가자들에게 새로운 지식이나 정보, 경험을 제공하며 네트워킹이나 협력의 기회를 만들어 주는 신산업의 형태를 띠고 있다.

추진위 방문단 일행은 첫날 인천공항을 출발해 둘째 날부터 싱가포르 현지에서 주싱가포르 한국대사와 함께 한국관광공사 싱가포르지사와 마리나베이 샌즈 리조트를 방문해 싱가포르리조트 현황 파악, 업무협력에 관한 연찬, 마리나베이 샌즈 리조트 시찰 등을 시작으로 현지 탐방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셋째 날, 싱가포르 게임규제청과 겐팅 리조트 등을 방문해 게임규제청 관계자를 만나 현황 설명과 겐팅 리조트를 시찰할 계획이며,

넷째 날은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스카이 파크 등 마이스산업 관련 문화관광을 통해 문화적 요소와 마이스산업의 관계를 파악하고 인천을 향해 귀국길에 오른다.

참가 일행인 정운천 국회의원(국민의힘)은 “마이스 산업은 경제적 파급 효과가 크고 고용창출 효과도 대단해서 다양한 연관산업의 발전이 전제되기 때문에 세계 모든 나라가 선호하는 산업군 중 하나”라며, “공인된 국제 기구가 행사 개최 건수를 선진국 국가지표 활용할 정도로 중요 시 하고 있다”고 이 분야를 강조했다.

이윤한 (사)전주시소상공인협회 이사장은 “싱가포르는 1990년대부터 MICE산업을 시작해 이 분야 세계 최고의 국가로써 이곳 선진지를 방문해서 현장을 탐방하는 것 자체가 우리에게 새로운 시야를 갖게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선진지 답사를 호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