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앤피플] 이민영 기자 = 전주시는 26일 반월초등학교에서 ‘2023년 찾아가는 평화통일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지난 2017년 ‘평화통일교육 지원 조례’를 제정한 이후 2018년부터 시민들을 대상으로 학교와 주민센터 등을 방문하여 평화통일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5월 첫 교육을 시작으로 전주지역 초·중·고등학교를 찾아 2800여 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통일의 필요성을 알리고 평화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날 교육에는 신유정 전주시의회 의원(조촌, 여의, 혁신동)이 특별강사로 나서 학생들에게 평화통일의 중요성과 올바른 통일관에 대한 열성적인 강연을 펼쳤다.
신유정 의원은 “학생들에게 우리 민족의 염원인 평화통일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얘기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서 매우 보람된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 예정된 평화통일교육을 통해서 학생들의 통일에 대한 소망이 커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임숙희 전주시 자치행정과장은 찾아가는 평화통일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 내 통일역량이 높아져 한반도 통일의 밑거름이 되길 소원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사앤피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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