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앤피플] 이명숙 기자 = 전북 고창군이 국내 브랜드 마켓팅 최고수로 꼽히는 인사를 초청해 농특산물 마켓팅 비법을 전수 받는 시간을 가졌다.
고창군에 따르면 12일 저녁 농업기술센터에서 박항기 메타브랜딩 대표를 초청해 ‘브랜딩 & 마케팅 전략’을 주제로 특강을 열었다. 특강에는 농촌개발대학 수강생을 비롯한 관심있는 농업인 등 200여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박항기 대표는 국내 브랜드 네이밍 업계의 최고수로 꼽히는 인물이다. SK Telecom, KT&G, GM대우 등 대기업 브랜드전략 컨설팅을 주도했고, 삼성 하우젠, 쌍용 렉스턴 등 히트 네이밍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박 대표는 “브랜딩과 마케팅이 비단 기업에서만 필요한 것이 아니라 농업분야에서도 매우 중요하게 자리잡고 있다”며 “농업의 부가가치를 높이면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수단이다”고 강조했다.
고창군농업기술센터 현행열 소장은 “저명한 브랜드마케팅 전문가를 모시고 농산물의 브랜드화와 마케팅의 중요성을 함께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고창 농특산물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노력들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항기 대표는 현재 메타브랜딩 대표이사겸 CBO(최고브랜드관리자)로 <메타클래스>라는 브랜드교육 과정을 만들어 꾸준히 브랜딩에 대한 전문지식을 강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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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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