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훈련에는 전라북도, 전북지역 테러대책협의회 소속 기관장 및 세계스카우트연맹 관계자 등이 참여한다.
이 훈련은 잼버리조직위와 전북지역 테러대책협의회가 공동 주관하고 대테러 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10개 관계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세계잼버리 행사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테러 및 각종 안전사고에 종합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준비한 것이다. 모든 훈련은 실제를 방불케하는 상황을 가정해 실질적이고 현실감있게 진행된다.
훈련은 총 3부로 진행되는데, 1부는 드론테러(폭탄․화학) 대응훈련, 2부는 인질구출(버스피랍․시설점거) 훈련, 3부는 다수 부상자 발생시 긴급구조 훈련으로 구성된다.
조직위 최창행 사무총장은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성공 개최의 핵심 요소는 무엇보다도 안전이며, 테러나 대규모 재난 발생시 국정원․경찰․소방․군․지자체 등 관련 기관이 각자의 위치에서 역할을 해주시고 기관간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갖춘다면 외부 위협이나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세계잼버리가 될 것” 이라 밝혔다. <저작권자 ⓒ 시사앤피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명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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