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앤피플] 이민영 기자 =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1일, 김관영 지사가 입영하는 참가자를 환영하고 잼버리 야영지와 화장실, 편의시설 등 직접 현장을 누비며 대회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김 지사는 사전관광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입영한 해외 스카우트 대원들의 숙영지를 방문해 “5년간 내실 있게 준비한 새만금 잼버리에 참가한 스카우트 대원들을 크게 환영한다”면서 해외 스카우트 대원을 직접 “대회 주제인 Draw Your Dream처럼 대원들의 꿈과 희망을 그릴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 준비 등 만만의 준비를 마쳤다”고 안내했다.
이어 지난 30일 일부 침수된 야영지의 복구상황과, 화장실 편의시설 등을 직접 확인하고 참가대원의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부대시설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추가 강우시 차질 없는 설치와 침수 대비를 지시했다.
현장에서 김 지사는 “본격적으로 새만금 잼버리가 시작된 만큼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커지고 있다”면서 “무엇보다도 안전하고 건강한 대회로 치러낼 수 있도록 발생 가능한 모든 사고에 철저히 대비하고, 신속한 대응에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공식 행사가 시작된 잼버리현장도 분위기 달아오르고 있다. 야영지에는 87개국 17,696명이 입영을 완료했으며(31일 19:00 기준), 실질적으로 행사가 시작되는 개영식이 있는 2일 참가자 대부분이 입영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시사앤피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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