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제4회 전주정원산업박람회 조직위원회 출범지속가능한 정원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2024년 박람회 준비 본격
[시사앤피플] 이민영 기자 = 전주시가 탄소중립시대를 선도하는 지속가능한 미래도시를 구현하고, 지역을 넘어 대한민국 정원산업 발전을 이끌기 위한 ‘제4회 전주정원산업박람회’ 준비에 돌입했다.
시는 5일 시청 회의실에서 2024년 ‘제4회 전주정원산업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자문기구 역할을 맡게 될 전주정원산업박람회 조직위원회 위원 위촉식 및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출범한 조직위원회는 박람회와 정원 분야의 기획·설계·조성 등 학식과 경험을 갖춘 전문가를 비롯해 정원 소재생산 현장 실무자, 전주시의원 등으로 구성됐으며,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국립수목원, 대학교 등 관계기관도 함께 참여한다.
조직위는 △정원산업전 참여업체 선정 △정원조성 작가정원 선정에 관한 부분 △시민 참여 정원문화 프로그램 등에 대한 자문을 맡게 되며, 민관 협력 방안 및 관계기관 협력 사항 논의 등 전주만의 차별화되고 정체성을 담은 박람회를 준비하는데 앞장서게 된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2021년부터 정원소재 산업 생산 및 유통에 유리한 전주의 지리적, 기후적 여건을 활용해 매년 전주정원박람회를 개최하며 정원산업 중심도시로서의 기반을 다져왔다.
지난 5월 열린 ‘제3회 전주정원산업박람회’에는 전국 최대규모인 100여 개 업체가 참여하는 등 대한민국 정원산업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가져온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전주시 관계자는 “성공적인 박람회 개최를 통해 대한민국의 정원산업이 한층 더 성장하고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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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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