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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LH 분양 및 임대주택 공급에 있어 비수도권 철저히 외면

김수흥 의원 , 광역교통개선대책의 경우 수도권 99% 투자, 전북 0

이민영 기자 | 기사입력 2023/10/16 [22:08]

최근 5년간 LH 분양 및 임대주택 공급에 있어 비수도권 철저히 외면

김수흥 의원 , 광역교통개선대책의 경우 수도권 99% 투자, 전북 0

이민영 기자 | 입력 : 2023/10/16 [22:08]
 

 

 

본문이미지

▲ 아파트 건설현장 모습(기사와 무관한 자료 사진)    

 

 

[시사앤피플] 이민영 기자 = 국회 김수흥 의원(익산 갑)2023년 국정감사를 통해 LH 한국토지주택공사로부터 제출받아 분석한 자료에 의하면 최근 5년간 LH의 분양 및 임대주택 공급에 있어 70 - 75% 가까운 물량을 수도권에 공급함으로써 비수도권에 거주하는 서민들은 철저히 배제되어 온 것으로 드러났다.

 

김 의원이 한국토지주택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공공분양주택 및 건설임대주택 공급현황>에 따르면, 공공분양 주택의 경우 지난 5년간 5만여 호를 공급하면서 수도권에 38천 여호를 공급하여 전체의 75% 이상을 차지하며, 임대주택의 경우도 9만여 호를 공급하면서 6만 여호를 수도권에 공급함으로 전체의 약 70% 가까운 물량이 수도권에 공급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최근 5년간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집행내역을 분석해 보니, 지난 5년간 4708억원을 집행하면서 수도권에 4131억원을 집행하여 전체의 99%를 수도권에 집행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북의 경우 0원이었다. 이처럼 전북은 국토부의 광역교통대책에서 제외됨은 물론 LH의 광역교통개선대책에서 제외되어 이중 삼중의 홀대를 받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김수흥 의원은 서민들을 위한 공공주택 및 임대주택의 공급에 있어서도 윤석열 정부에서는 문재인 정부의 5분의 1 수준도 공급되지 않아 서민 주거안정 등 민생을 외면하고 있다고 지적했고, LH가 국토의 균형발전을 위해 “LH의 비전에 국민주거안정 및 지역간 주택공급의 균형을 통한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해야 한다고 강력히 주문했다.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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