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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노후아파트 많은 곳은 노원구・강남구・인천 부평구 순

한준호 의원, 주거지역 슬럼화 방지 및 정주여건 개선 시급

이민영 기자 | 기사입력 2023/10/27 [08:11]

전국 노후아파트 많은 곳은 노원구・강남구・인천 부평구 순

한준호 의원, 주거지역 슬럼화 방지 및 정주여건 개선 시급

이민영 기자 | 입력 : 2023/10/27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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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준호 의원(고양시을/ 민주당)    

 

[시사앤피플] 이민영 기자 = 전국에서 30년 이상 노후아파트가 가장 많은 도시지역은 서울 노원구로 나타났다. 노후아파트 비율 역시 노원구가 가장 높았다.

 

국회 한준호 의원(고양시을/ 민주당)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시군구별 30년 이상 노후아파트 세대수 및 비율 등에 따르면, 20239월 말(기준) 서울 노원구의 노후아파트는 9551세대로 2위 서울 강남구(5138세대), 3위 인천 부평구(41230세대)보다 훨씬 많았다.

 

전체 아파트 세대 수에서 차지하는 노후아파트 비율도 서울 노원구가 54.19%1위였다. 대구 서구(52.32%), 서울 도봉구(50.47%), 부산 사상구(45.99%), 경북 봉화군(44.94%)이 그 뒤를 이었다.

 

3년 뒤 노후아파트 세대 수 역시 마찬가지였다. 서울 노원구가 106643세대로 가장 많았고, 경기 부천시(57275세대), 서울 강남구(56060세대), 대구 달서구(53124세대), 광주 북구(52564) 순이었다.

 

그 외에 서울 강서구, 경기 성남시 분당구, 대구 달서구, 광주 북구 등이 향후 3년간 노후아파트가 2만세대 이상 증가하는 도시로 확인됐다.

 

한준호 의원은 전국적으로 노후아파트가 급속히 늘면서 그에 따른 부담 역시 커지고 있다, “주거지역 슬럼화 방지 및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정부 차원의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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