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앤피플] 이명숙 기자 = 전주시여성자원활동센터(회장 황정희)는 15일 전주지역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을 위한 김장김치 나눔 봉사를 펼쳤다.
센터 회원 50여 명은 이날 전주시자원봉사센터 조리실에서 500여 포기의 김장 김치를 직접 준비해 독거노인과 한부모 가정, 장애인 등 소외계층 200여 세대에 전달했다.
김장 김치를 전달받은 한 주민은 “최근 물가가 많이 올라서 직접 김장을 담글 생각에 걱정이 많았는데 정말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황정희 전주시여성자원활동센터 회장은 “직접 담근 김장김치로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면서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에게 함께 살아가는 지역민으로서 사랑을 전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주시여성자원활동센터는 200여 명의 여성 자원봉사자들이 전주지역 20여 개의 사회복지시설과 공공기관에서 정기적으로 자원봉사활동을 하며, 매년 명절 음식 및 김장 나눔, 연탄 봉사, 집수리 봉사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저작권자 ⓒ 시사앤피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명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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