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앤피플] 이명숙 기자 = 전주시가 모든 시민이 보편적인 평생학습을 누릴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인문학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평생학습 5개년 발전계획을 내놓았다.
시는 22일 전주시평생학습관에서 최락기 기획조정국장과 평생교육협의회 위원, 평생학습 유관기관 기관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시 평생학습 중장기 발전계획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연구는 평생학습도시 전주 조성을 위한 새로운 정책과 방향을 설정하기 위한 것으로, 국가평생교육진흥계획 및 전라북도 평생학습 중장기진흥계획과 방향을 맞춰 지역 특성을 반영한 정책 사업과 지역대학과의 협력 방안, 특수시책 개발 등의 방안을 담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권인탁 전북대학교 교수는 2028년까지 적용할 전주시 평생학습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보편적 평생학습 체제 구축 △인문학도시로의 체제화 및 고도화 △고등평생교육 전문화 및 체제 구축 △평생학습 권역화 및 확장성 강화 △디지털 평생학습 체제 구축의 5대 발전 목표와 전략과제를 제시했다.
시는 이번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민선8기 시정 목표인 ‘강한경제 전주, 다시 전라도의 수도로’에 걸맞은 미래지향적인 평생학습을 구현하고, 시민 모두가 함께 누릴 수 있는 평생학습 서비스를 구축하는데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최락기 전주시 기획조정국장은 “이번 중장기 발전계획 연구용역을 통해 지역 맞춤형 평생교육 정책이 개발하고, 전주지역 현실에 맞는 평생학습 체계가 구축돼 효과적인 평생학습 프로그램이 운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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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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