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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고창군 익명의 기부천사, 이웃돕기성금 1800만원 기탁

넉넉지 않은 어르신, 더 어려운 이웃 위해 온정의 손길

이명숙 기자 | 기사입력 2023/11/24 [22:04]

[전북도] 고창군 익명의 기부천사, 이웃돕기성금 1800만원 기탁

넉넉지 않은 어르신, 더 어려운 이웃 위해 온정의 손길

이명숙 기자 | 입력 : 2023/11/24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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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창군 익명의 기부천사, 이웃돕기성금 1800만원 기탁(사진 : 고창군)    

 

[시사앤피플] 이명숙 기자 = 전북 고창군은 지난 23일 익명의 기부천사로부터 이웃돕기성금 1800만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고창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반경 수수한 차림의 70대 중반으로 추정되는 여성 어르신이 사회복지과를 방문, 좋은 곳에 사용해달라며 1800만원을 기탁했다.

 

이 익명의 기부자는 과거 동생이 투병하던 시기에 고창군으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개처럼 벌어 정승처럼 쓰고 싶었다. 이제 나이가 들어 삶을 회고하고 정리하는 의미에서 기부를 결정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이 익명의 기부자는 담당공무원의 간곡한 요청에도 불구, 상하면에 거주한다고만 언급하고 다른 인적사항은 전혀 밝히지 않았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형편이 넉넉지 않은 어르신께서 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온정의 손길을 베풀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하다 기탁하신 성금은 기부자의 뜻을 받들어 필요한 분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명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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