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논산시, 2024 본예산안 올해 보다 13% 상승(1,239억)국회ㆍ중앙부처 방문 등 백성현 논산시장 주목도 높아
[시사앤피플] 이민영 기자 = 백성현 논산시장의 공격적 국ㆍ도비확보 노력이 역대급 예산 증가로 이어지며 논산시의 내년도 재정 살림에 숨통이 틔워졌고, 정책적 혁신 대로에는 파란 불이 들어왔다.
지난 주 논산시가 발표한 2024년도 예산안을 살펴보면 일반회계 9,802억 원ㆍ특별회계 855억 원으로 2023년도 본예산에 비해 1,239억 원이 증가했다. 전년 대비 13.16%가 증가한 수치이다.
이는 도내 지자체를 통틀어 가장 큰 증가 폭이다. 최근 정부의 긴축 기조 속에 일부 지자체는 재정 규모가 줄어드는 상황에서 논산시 예산 규모의‘우상향’은 돋보였다.
백성현 시장은 실무진을 동반해 수시로 국회와 중앙부처를 동분서주하며 시정 비전과 시민의 목소리를 전달했고, 세일즈를 위한 광폭 행보를 이어왔다.
특히, 백 시장이 지난 11월 말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원희룡 장관에게 도로 확ㆍ포장 건부터 국방국가산업단지 조성 건까지 다양한 분야에서의 뒷받침을 요청하는 등 민생안정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는 광폭행보의 한 사례이다.
백 시장은 “중앙 동향을 분석한 바 지방교부세는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지역의 부흥을 위해서는 손 놓고 있을 수 없기에 곳곳을 뛰어다닌 결과, 국도비 예산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며 “이는 논산의 전진을 중앙에서도 주목하고 있다는 증거”라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시민들의 삶을 바꿀 수 있는 사업이 무엇인지, 우리 지역의 100년을 좌우할 수 있는 사업이 무엇인지 숙고하며 정책 구현에 심혈을 기울이겠다”는 뜻을 밝혔다. <저작권자 ⓒ 시사앤피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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