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앤피플] 이민영 기자 =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11일 서민금융진흥원과 ‘서민금융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3일부터 새마을금고의 모바일 플랫폼 ‘MG더뱅킹’을 통해 ‘온라인햇살론’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온라인햇살론은 기존 대면상품인 ‘근로자햇살론’을 창구방문 없이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든 서비스이며, 서류 제출 없이 대출 실행까지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온라인햇살론은 창구를 통한 대면가입 대비 최소 0.5%p에서 최대 1.5%p의 금리 우대혜택이 있어 금리부담을 낮출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신청대상은 연소득 3,500만원 이하이거나 연소득 4,500만원 이하이면서 신용평점 하위 20% 이하인 근로자이다.
신청 시 국민건강보험공단 ‘3개월 이상 재직 및 건강보험료 납부여부’ 확인이 필요하고, 대출한도는 최대 2,000만원이며 대출기간은 3년과 5년 중 선택할 수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온라인햇살론으로 저신용․저소득 서민들의 금융접근성 제고 및 금리부담 완화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대표적인 서민금융기관으로서 서민금융 활성화를 통해 금융 취약계층의 부담을 경감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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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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