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2023 새로운 전북 향한 상생과 균형의 자치도정 실현민선8기 2년차 도정,“새로운 전북”비전 확산‧공유
[시사앤피플] 이민영 기자 = 전라북도 자치행정국은 올해‘새로운 전북을 향한 상생과 균형의 자치도정 실현’이라는 목표를 세우고 ‘도정의 안정적 지원과 실질적 협치행정’을 위해 전력을 다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발표에 의하면, 민선8기 들어 첫 번째 도지사 시군방문과 전주‧완주 상생협력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 등을 통해 시‧군과의 협력적 네트워크를 강화하였고, 일‧가정 양립의 조직문화 조성과 내부적 역량강화 지원을 통해 민선8기 2년차 도정 운영을 뒷받침하며 “새로운 전북” 비전을 확산‧공유했다. 또한, 지자체 합동평가 우수 지자체(전국1위) 선정 및 고향사랑 기부문화 확산, 탈루‧은닉세원 115억원 발굴 및 효율적인 자금운용으로 역대최고 이자수입 111억 달성 등 올 한해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 [민선8기 2년차 도정, ‘새로운 전북‘비전 확산‧공유] 이날 도는 도지사의 시군방문을 통해 도정 비전 공유 및 도-시‧군 상생발전 방향을 모색한 것으로 평가했다. 시‧군 공무원 만남, 민생현장 방문 등 총 5,763명의 도민과 도정 비전과 현안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전주‧완주 상생협력사업 발굴로 양지역 주민 편익증대 및 상생기반을 마련했다.‘22년부터 총 8회, 20개 사업(’23년 : 6회, 16개 사업)을 진행했으며, 전주‧완주 지역사랑상품권 상호유통, 도서관 통합회원제 적용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발굴하여 양 주민들에게 혜택을 주고 있어 새로운 상생의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 자치단체간 상생협력 및 도정역량 확산 추진에도 경기도‧충남도‧수원시 등 타지역 자치단체와 업무협약을 통해 도정 시책 역량 제고 및 공감대 확산을 위해 꾸준히 노력했다.
또한 간부 공무원 연찬회를 3회 열어 업무역량 강화 및 민선8기 도정비전을 공유했으며, 4월부터는 근무시간 전 새로운 전북 포럼을 개최해 11월까지 12회에 걸쳐 도정 현안과 관련된 최신 이슈를 논의했다. [지자체 합동평가 우수 지자체(전국1위) 선정] 2023년 (’22년 실적)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 정량평가 부문에서 전국 1위*를 달성하며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으며, ’23년 재정인센티브(특별교부세)로 1,059백만원을 확보했다. 특히, 자유로운 기업활동 보장과 친기업 환경조성을 위한 ‘규제개혁 신문고·중소기업 옴부즈만 규제애로 건의/개선’ 목표(90건) 대비 198.9%(179건) 달성했다. [고향사랑 기부문화 확산 및 기부자 예우 강화로 모금 실적 제고] 12월 현재 도내 총 기부 건수 4만여 건, 기부금 모금액 약 57억 원을 달성해 타 시도에 못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올 1월 1일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세제 혜택과 함께 답례품을 제공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 기부금 성과를 올린 저변에는 수도권 중심의 매체광고, 전국 곳곳의 박람회장을 찾아다니며 발로 뛰는 홍보, 각종 기부 퍼포먼스와 기부자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와 공모전을 통해 제도 인식률을 높이고, 기부 동참을 유도했기에 가능했다. 전북도는 다양한 방문·체험형 답례품을 구성해 도 본청 78개를 비롯 총 533개를 전달했으며, 전국 최초로 청사 내‘전북사랑기부 명예의 전당’을 조성해 출향단체에 감사패를 수여하고 기부자를 예우했다. [탈루‧은닉세원 115억원 발굴 등 지방세수 적극 확충] 유형별(법인,사례,기획) 세무조사로 탈루‧은닉세원 115억원 발굴(전년 대비 17% 증가)하고, 탈루‧은닉세원을 발굴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지방세 연찬회에서 선정한 우수과제(진안)가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으며, 체계적인 지방세입 징수 활동 강화로 11월 기준 도세 징수액은 1조 9,038억원을 징수해, 98.8%의 징수율을 보였다. [역량 중심의 인사 운영으로 일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 도는 균형 있는 인사를 실현해 23년 적극적으로 결원을 충원해 부서 업무부담 가중을 해소함으로써 성공적인 도정 운영을 도모했다. 또한, 5급이상 관리직 여성공무원 임용을 확대하여 공직사회에서 균형인사가 실현될 수 있도록 했고, 격무부서를 지정해 다양한 인센티브를 부여했다. [효율적인 자금운용으로 역대 최고 이자수입 111억 달성] 데이터 기반 자금운용으로 역대 최고 이자수입 111억원 달성(전년 대비 18% 증)했고, 이자수입 증대를 위해 공금예금보다 이율이 높은 정기예금과 수시입출금식예금을 확대 운용하여 이룬 성과를 이뤘다. [도민과 함께하는 열린 청사 운영] 도는「도청으로 소풍오는날」운영 등 도청 공간을 활용하고, 도민이 제안한‘맨발로 걷기 좋은 건강 황톳길 조성‘ 사업 추진해 도민의 힐링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옛 도지사 관사를 도민들에게 돌려주는 복합문화공간 조성을 추진 중에 있다. 황철호 자치행정국장은“2023년은 시‧군 등 다양한 행정주체와의 실질적 협력기반을 다지는 한편, 내부적으로는 도청 구성원 역량을 결집하는 다양한 인사‧후생복지 시책을 추진한 한 해”였다 면서, “새만금잼버리가 유종의 미를 거두지 못한 점, 군산‧김제‧부안 공동발전을 위해 추진했던 새만금특별지방자치단체가 관할권 논쟁으로 인해 진전되지 못한 데에 대한 아쉬움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24년도에는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을 맞아 “글로벌 생명경제도시를 이끌어 갈 자치도정 구현”을 목표로 원활한 도정 지원이라는 자치행정국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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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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