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앤피플] 이명숙 기자 = 전주시는 4일 전주시민대상(체육대상) 수상자인 안홍철 (유)강남식품 명예회장이 취약계층 노인들을 위한 1500만 원 상당의 떡국떡 6540kg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우범기 전주시장과 안홍철 (유)강남식품 명예회장, 최찬욱 전주시민대상 수상자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시는 이날 받은 떡국떡을 전주지역 654개소 경로당에 1곳 당 10kg(50인분)씩 전달할 예정이다.
안 명예회장은 지난 2003년 시민 체력 증진에 공헌했거나 시민체육의 명예를 대내외에 빛나게 하는데 기여한 사람에게 수여되는 전주시민대상 체육대상을 수상했다.
안홍철 명예회장은 이날 “추운 날씨에 어르신들께서 따뜻한 떡국 한 그릇 드시고 힘을 내어 신년을 맞이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 이서면에 소재한 (유)강남식품은 올해로 7년째 해마다 연초에 떡국용 떡을 기부하고 있으며, 시민대상 수상자들로 구성된 시민대상 수상자회도 매월 1회 월례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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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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