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영동지방 대설 대비,강원 청소년올림픽 폐회식 안전관리에 만전-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폐회식 제설대책 논의 등 피해예방에 중점
[시사앤피플] 김대선 객원기자 =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내일(2월 1일)부터 모레(2일)까지 강원영동지방에 많은 양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늘 김광용 자연재난실장 주재로 5개 중앙부처와 강원도, 유관기관 등과 함께 대책 회의를 개최하고 중점 관리사항과 기관별 대처계획 등을 논의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2월 1~2일 강원동해안과 강원산지에 5~10cm의 적설이 예상되며, 많은 곳은 15㎝ 이상의 적설이 전망된다.
행정안전부는 동계청소년올림픽 폐회식(2.1.)이 열리는 강릉 등 강원영동지방에서 적설과 결빙으로 시설물 도로 등에서 안전사고가발생하지 않도록 다음의 중점 관리사항을 당부했다.
- 폐회식 야외 공연장, 임시천막 등 시설물에 대한 점검 및 피해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사전 안전 조치를 실시할 것.
- 폐회식 전후 중점관리도로, 주차장, 보행로 등 제설장비를 집중투입하여 미흡구간이 발생하지 않도록 순찰을 강화 하고, 제설제 사전살포 등 미리 대비할 것.
- 강설 이후 선수단 퇴촌(2.3.)과 이동에 불편이 없도록 도로·공항·철도 제설 등 수송대책을 재점검할 것.
김광용 자연재난실장은 “폐회식이 야외에서 진행되고 대설이 예보된 만큼 관람객, 선수단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정부는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함께 현장 안전을 다시 한번 챙기겠다”라며,
“아울러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에 참석한 모든분들이 마지막까지 행복한 추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모든 기관이 협력하여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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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선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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