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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 차이니즈 퀴진 브랜드 '차오차이' 론칭

세계를 돌고 돌아 찾은 새로운 중화미식

이민영 기자 | 기사입력 2024/03/13 [08:54]

모던 차이니즈 퀴진 브랜드 '차오차이' 론칭

세계를 돌고 돌아 찾은 새로운 중화미식

이민영 기자 | 입력 : 2024/03/13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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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던 차이니즈 퀴진 브랜드 '차오차이' 론칭 관련 사진(사진 : 모던 차이니즈 퀴진)    

 

[시사앤피플] 이민영 기자 = 모던 차이니즈 퀴진 브랜드 '차오차이'가 론칭과 함께 19종(요리소스 11종, 렌지업 8종)의 신제품을 출시한다.  

 

‘빼어난 요리(超菜)'라는 뜻의 ‘차오차이'는 뉴욕, 홍콩, 파리, 서울 등 세계 곳곳에서 사랑받는 다채로운 중화 미식을 요리소스와 간편식으로 선보이는 브랜드다. 동파육, 고추잡채, 마라샹궈 등 집에서 만들어 먹기 어려웠던 음식들을 맛집 줄서기나 배달보다 빠르게, 일상의 재료로 5~8분 만에 맛있게 요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중화요리는 입학과 졸업, 생일, 이사 등 함께 기뻐하고 기념할 만한 날 빠지면 서운한 인기 메뉴다. 하지만 집에서 직접 요리하기에는 각종 재료를 준비하고 화구와 웍으로 입히는 특유의 맛을 내는 것이 쉽지 않아 외식이나 배달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다. 차오차이 연구팀은 이러한 소비자의 페인 포인트(Pain Point)를 해결하기 위해 주요 식재료와 조리법을 연구함은 물론 국내에서 손꼽히는 중식 대가들과 협업하는 등 5년 여 연구 끝에 제품을 출시했다. 특히 해외지사를 통해 풍미 깊은 매콤함으로 유명한 중국 사천의 피센 두반장과 화자오, 마자오 등 최상급 향신료로 최고의 맛을 완성했다.

 

‘차오차이 요리소스'는 △특제짜장소스 △동파육볶음소스 △고추잡채소스 △차오멘소스 △몽골리안비프소스 △홍콩식 마파두부소스 △시추안 마파두부소스 △마라샹궈소스 △마라훠궈소스 △즈마훠궈소스 △백탕훠궈소스 등 총 11종이다. 

 

고급 중화요리로 꼽히는 동파육도 ‘차오차이 동파육볶음소스’와 삼겹살, 청경채만 준비하면 배달보다 빠르게 완성할 수 있다. 구운 삼겹살에 ‘차오차이 동파육볶음소스'를 붓고 볶다가 청경채만 넣어주면 끝. 10분 남짓한 시간에 다채로운 오향의 풍미가 쏙 밴 동파육을 만들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돼지고기와 양파, 파프리카를 볶다가 '차오차이 고추잡채소스'를 넣으면 파기름의 고소한 풍미와 굴소스의 진한 맛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고추잡채를 손쉽게 맛볼 수 있다.

 

‘마라’의 고향, 사천지방 두반장과 향신료 화자오, 마자오로 얼얼한 매콤함을 제대로 살린 '시추안 마파두부소스', 진하게 우린 치킨육수에 홍콩산 굴소스와 두반장으로 맛을 내 부드럽고 깊은 감칠맛과 은은한 매콤함이 일품인 '홍콩식 마파두부소스'도 활용도가 높다. 

 

차오차이 요리소스는 물을 넣어 농도를 조절하거나 추가로 간을 할 필요 없이 재료에 소스를 붓기만 하면 요리를 완성할 수 있다. 제품 뒷면에 레시피 영상이 담긴 QR코드가 있어 누구나 부담 없이 중화 미식 여행을 떠날 수 있도록 안내한다.

 

전자레인지에 데우기만 하면 바로 맛볼 수 있는 렌지업 제품은 짜장, 마파두부, 마라샹궈 등 8종이다. 짜장은 △130직화간짜장 △스파이시 블랙페퍼 짜장 △비프유니짜장 △특제짜장 △트러플고기짜장까지 5가지 맛이다. 잘 볶은 춘장과 캐러멜라이즈 된 양파를 기본으로 뉴욕 모트 스트리트, 파리 13구, 인천 등 세계 각지 차이나타운의 이색적인 짜장 풍미를 제대로 구현했다.

 

‘차오차이 마파두부’는 일반 두부 대신 곱게 간 콩물을 진공 농축하여 만든 비단두부를 넣어 부드러우면서도 밀도 있는 식감을 선사한다. 중독적인 매운맛이 시판 마파두부에 대한 편견을 깬다. ‘차오차이 마라샹궈'는 닭다리살과 피시볼, 푸주, 버섯 등 7가지 재료와 향신료를 듬뿍 넣어 사천 지역 특유의 매운맛과 얼얼한 풍미를 맛볼 수 있다.

 

차오차이 마케팅 관계자는 “3,000가지 이상의 식재료와 양념, 향신료를 활용하여 다채로운 맛과 색채를 자랑하는 중화요리는 현지에서 다양하게 응용되어 전 세계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다”며 “앞으로 차오차이를 통해 세계 각지의 중화 미식을 집에서도 쉽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고 전했다.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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