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투이컨설팅(대표 김인현)과 한국제로트러스트보안협회(회장 이무성)모습(사진 : 위 협회)

[시사앤피플] 이민영 기자 = 투이컨설팅(대표 김인현)과 한국제로트러스트보안협회(회장 이무성)는 27일 제로 트러스트보안협회에서 수요기관과 기업을 대상으로 제로트러스트 컨설팅을 통해 경계형 보안을 제로트러스트 보안으로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투이컨설팅은 IT 및 비즈니스 분야의 국내 대표 컨설팅 회사로 지난 1년 전부터 Zero Trust 전담팀을 구성하고 제로트러스트 성숙도 평가 모델인 2eZTMM v1.0을 개발했다.

2eZTMM1.0은 제로트러스트 도입 전 식별자/신원, 기기/엔드포인트, 시스템, 네트워크, 어플리케이션/워크로드, 데이터 등 6가지 핵심 요소별 현재의 성숙도를 150여개의 체크리스트 기반으로 정량적으로 측정하고 현재의 수준에서 목표 수준에 도달하기 위한 구체적인 NBA(Next Best Action)를 제시한다. 이를 기반으로 기업/기관에서 비용 대비 효과적인 제로트러스트 솔루션/서비스 도입을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한다.

▲ 지난 27일 투이컨설팅(대표 김인현)과 한국제로트러스트보안협회(회장 이무성)가 업무협약을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 위 협회)

개발된 모델은 현재 금융/공기업에 시범 적용 사업을 진행 중이며, 향후 각 평가 항목을 다양한 솔루션 기능과 매핑하여 ZT 도입을 원하는 기업/기관에 최적화된 ZT 솔루션/서비스 선택에 도움을 주는 ZT 전환 컨설팅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한국제로트러스트보안협회는 수요기관과 기업에 대한 제로트러스트보안을 지원하기 위해 하나증권, 코스콤, KTNET 등 수요기관/기업 중심으로 2023년 5월 창립된 사단법인이다.

이번 협약체결로 수요기관이나 기업들이 현재의 경계형 보안 환경을 제로트러스트 보안 모델로 전환하는데 필요한 교육, 기술 지원, 컨설팅 등 큰 도움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