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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서 K-푸드 인기는 여전히 상승 중

최대 테마파크 ‘메가그랜드월드’ K-타운 개장식에서 K-푸드 인기 실감

김대선 기자 | 기사입력 2024/05/03 [17:48]

베트남에서 K-푸드 인기는 여전히 상승 중

최대 테마파크 ‘메가그랜드월드’ K-타운 개장식에서 K-푸드 인기 실감

김대선 기자 | 입력 : 2024/05/03 [17:48]

▲ 최대 테마파크 ‘메가그랜드월드’ K-타운 개장식에서 K-푸드 인기 실감 관련 사진 (사진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 시사앤피플

[시사앤피플] 김대선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26일부터 28일까지 베트남 최대 복합 문화 테마파크 메가그랜드월드에 조성된 K-타운 개장식에 맞춰 K-푸드 소비자 체험 홍보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메가그랜드월드는 지난해 12월 베트남 최대기업인 빈그룹이 하노이 인근 흥옌 시에 조성한 18.7 헥타르 규모의 관광명소로 베트남의 작은 베니스로 불린다. 이곳에 한국을 이미지화한 ‘K-타운이 들어선 것은 베트남의 한류 열풍을 실감케 하는 것으로 총 65000부지에 K-푸드를 비롯한 한국 패션, 여행, 공연, 교육, 레저 등 다양한 분야의 K-컬쳐 공간이 조성됐다.

 

이에 농식품부와 공사는 베트남 현지 K-푸드 소비 저변 확대를 위해 빈그룹 산하 빈홈과 협력해 K-타운을 찾은 베트남 현지인과 관광객들이 K-푸드를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홍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K-타운은 특히 MZ세대들의 방문이 많은 한류 공간인 만큼, K-푸드 체험 행사 오픈과 동시에 김밥, 떡볶이, 붕어빵 등 한국의 길거리음식과 다양한 K-푸드를 맛보기 위해 구름떼처럼 몰려든 젊은이들로 현장은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특히 ‘K-푸드 특별판매전을 열어 K-푸드 수입·유통업체 18개 사가 직접 참여해 현장 할인판매와 신제품 마켓 테스트, 홍보 이벤트 등을 진행했다. 현장에서는 베트남에서 인지도가 높은 한국 인삼, 홍삼 등 건강식품을 비롯해 더운 날씨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많아 음료류, 아이스크림, 스낵류 등이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다양한 볼거리와 한류 체험을 위해 김장 체험 20미터 김밥 쿠킹쇼 먹방 챌린지 K-팝 커버댄스 대회 한복 체험 전통놀이 등 다채로운 K-컬쳐 프로그램과 불꽃놀이 등을 운영해 8만여 명의 현지인들이 쉴 새 없이 모여들었다.

 

김밥 쿠킹쇼에 참여한 현지인 팜테히 씨는 김밥을 직접 만들어보니 조리가 쉽고 정말 맛있다라며 엄지를 몇 번이나 치켜세웠다. 한국 홍삼 수입업체 대표 응우웬꾸옥휘 씨는 사람들이 우리 판매 부스에 몰려와 홍삼 제품 시식도 하고 구매도 하는 것을 보며 한국 홍삼의 인기를 재차 실감했다라며, “앞으로 이런 홍보 기회가 더 많아지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권오엽 수출식품이사는 이번 소비자 체험 행사는 베트남 중소 도시로 K-푸드 소비붐이 확장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판촉 홍보에 중점을 두었다라며, “한류와 연계한 K-푸드의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을 확인한 만큼, 베트남 전역에 건강하고 매력 넘치는 K-푸드를 널리 알리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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