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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농협중앙회장, 경남 하동매실 농가 방문 생육관리 만전 기해

수매지원 사업, 소비촉진 행사 추진 등 다양한 대책을 마련

이명숙 기자 | 기사입력 2024/05/03 [18:17]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경남 하동매실 농가 방문 생육관리 만전 기해

수매지원 사업, 소비촉진 행사 추진 등 다양한 대책을 마련

이명숙 기자 | 입력 : 2024/05/03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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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경남 하동매실 농가 방문 (사진 : 농협)    

 [시사앤피플] 강기옥 기자 =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3일 전국 3대 매실 주산지 중 하나인 경남 하동군의 매실 농가를 방문하여 생육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올 3월 개화기 냉해로 인한 매실의 착과 불량 상황 등 전반적인 생육동향을 점검하고 재배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안정적인 매실 생산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매실은 지난해 사과, 배와 더불어 저온피해가 심했던 품목 중 하나로, 올 개화기에도 일조량 감소, 꿀벌 활동 감소로 인한 수정 불량 등 복합적 요인이 작용하며 재배시기 지연 및 생산량 감소가 우려되고 있다.

 

 강호동 회장은 “매실은 작년에도 저온피해가 상당했던 만큼 올해 철저한 생육관리로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하겠다”며 “농업인이 영농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가공용 매실 수매지원 사업, 소비촉진 행사 추진 등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명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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